2008. 6. 1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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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린 : 투컷씨는 뭐, 잠버릇 있으세요?

투컷 : 저는..꼭 옆으로 누워서 자구요, 자고일어나면 옷이 하나도 안입고있어요..옷을,

정린 : 히흐흫

투컷 : 홀~딱벗고..

정린 : 흫흐

투컷 : 지금 제가 이사를 했거든요,

정린 : 아 그르니까,

투컷 : 집을, 근데, 이사를 했는데 가구가 하나도 없어요, 집에..

정린 : 어..

투컷 : 메트릭스 하나깔고 거실에서 잤는데..

정린 : 어,

투컷 : 거실창문에 아무것도 안붙어잖아, 블라인드나 뭐 커튼이나,

정린 : 예예,

투컷 : 그래서, 자고 딱 눈을 딱 뜨면은 옷을 홀딱벗고 있는데,

정린 : 어어~

투컷 : 창밖에서,

정린 : 어~

투컷 : 반대편 아파트에서 다 보이는거에요, 안이..

정린 : 허헣흫흐 어떡해...

투컷 : 몰라요.

정린 : 아유~ 참, 입고 자세요 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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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합니다.ㅎㅎ
Posted by po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