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26일 ~ 07월 31일 블로노트

이상적인 예술가, 즉 진정한 예술가의 마음속에는 항상 두려움들이 자리 잡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두려움들을 보충하고 조정하며 부양하는 욕망들과 나란히 존재하고 있다. 아무런 난관도 모르고 작품을 진행하는 순진한 정열이 용기와 결합되면 그 난관들을 모두 감수하고 극복해가면서 작품을 창작하게 하는 분별력 있는 정열이 되어 갈 것이다

- Art & Fear 중에서

이날, 배치기, 마이티마우스, 비지의 라이브는 너무 신났다.
그 자리에 있지 못했던 게 너무 아쉬울 정도로!!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그 섬에 가고 싶다

정현종,「섬」

가까이 다가가기만 하면 되는 걸까.

paper 인터뷰로 황경신 씨를 만나고 왔기 때문일까.
이번에 황경신 씨의 책을 한 권 샀는데
블로노트를 보니 기대가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