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옛날 다이어리들을 꺼내서...
내가 그동안 어떤 책을 읽었는지 쭉 봤다....
일관성이 전혀 없구나...
그때그때 내가 뭐에 꽂혀있었는지를 알 수 있다.


특히 중2때는 미스테리 서적과 최면술 책, 손금과 관상 보는 책까지 있다.
그 중 멋내기 Q는 특별히 더......치욕적.........ㄷㄷㄷㄷㄷㄷㄷㄷㄷ

중3의 기록은 남아있지 않으나...퇴마록에 심취

고1때는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알게 됐고, 판타지에 심취
고2때는 판타지에 심취 -> 후반기에 토지를 읽으며 순수문학으로
고3때는 일단 읽은 책이 그리 많지 않다.
대학교 1학년 때는  조정래의 대하소설 3종세트 1독, 밀란 쿤데라와 에쿠니 가오리,전혜린, 시집
대학교 2학년 때는 헤세와 은희경, 한국단편소설, 기형도, 프리다 칼로, 반고흐

나머지는 아직 정리가 안끝남...다음주말에 해야지.

Posted by po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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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07 16:17

    비밀댓글입니다

    • 2008.07.08 00:43 신고

      같은 것을 좋아한다는 건,
      단순하면서도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
      공감대 형성이 될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건 좋은 일이죠.
      RSS 등록 감사하구요.
      저도 등록해야겠네요.
      자주 뵈요.^^

  2. 2008.07.08 00:31

    비밀댓글입니다

    • 2008.07.08 00:50 신고

      네,20대에요.
      진님은 나이가?^^
      에픽하이팬은 20대도 많긴 한데,
      요즘들어 10대팬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것 같긴하더라구요.
      팬카페 들어가면 초등학생도 있어요. 까마득한...
      아무래도 라디오나 쇼프로그램을 통해 에픽하이를 알게 되고, 노래를 듣다가 알게 되고 그러다가 매력에 빠져드는 거겠죠.
      좋아하게 되는 순서는 누구나 비슷하지 않을까요?
      저는 어린 친구들도, 다 똑같다고 생각해요.
      에픽하이가 주로 다루는 슬픔이나 혼란, 사회 비판, 꿈에 대한 이야기가 10대에게 어필하는 부분도 클 것 같구요.

      그리고 20대팬들은 활동을 잘 안하기 때문에 눈에 안 띄는 거구요.
      미쓰라의 음악데이트 공개방송에서 뒷줄에 서계시던 분께 물어봤더니 "나이 때문에 카페 활동 같은 건 안해요." 이러시던데요?? 심지어 저보다 어려보이던데...
      사실 숨겨진 20대팬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공식 카페 들어가서 사람들이 이야기해놓은 거 보고 어디에 나왔는지 알게 되요.
      요즘은 고정 프로그램이 없어서 계속 관심을 가져야 알 수 있어요;; 근데 꼭 출연하는 쇼프로를 다 봐야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사람들이 전달하고 싶은 건 이미 음악 속에 다 들어가 있을 테니까. ^^ 그래도 호기심을 못이겨 보긴 봅니다. 저는.ㅠ


      자주 오셔서 감사해요.^^ 언제나 환영해요.

  3. 2008.07.08 19:15

    비밀댓글입니다

    • 2008.07.09 01:04 신고

      우울해지나요?
      가끔 그럴 때도 있지만 저는 오히려 방송 듣고
      많이 웃고, 힘도 얻고 그러는데. ^^
      어쩔 수 없는 팬과 가수사이의, 청취자와 DJ사이의 거리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그래도 라디오가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모르던 부분을 더 알게 될 수도 있고,
      심정적으로도 매일 만나는 친구나 가족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제 사연이 뽑혀서 두근거리며 듣는 그 기분도 넘 좋아요.^^

      새 앨범은 저도 진심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얼른 가을이 됐으면 좋겠어요.

      어제의 차분한 방송도 참 좋았구요.
      1시간은 너무 턱없이 부족했지만.ㅠㅠ

      20대팬분을 만나서 반가워요~
      친하게 지내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