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1. 7. 09:50
처음에는 '누나'들에게 들이대는 컨셉이 좀 싫었다. (결국 넘어간 건가;;) 하지만 두고보면 볼수록 일명 "CD먹은 아이돌"이라 불리는 빛돌이들이 예사롭지가 않았다. 두 메인 보컬의 솔로곡('혜야' 등의)들을 좋아하던 중에 특히 '줄리엣'을 통해 호감도가 상승했다.
그래서 처음으로 샤이니의 음반을 구입했는데, 20대 후반이 사기에는 약간 남사스러운 사진 화보 자켓에 매장에서 구매할 때 손발이 좀 오그라들었지만...그래도 이쁜 외모 놔두면 뭣하나.ㅎㅎ
개인적으로는 타이틀곡보다 "Y.O.U", "Jo Jo"나 "내가 사랑했던 이름"이 더 끌린다. 앞으로 샤이니의 음반을 사도 되겠구나 싶은 정도의 신뢰는 생겼다. 일단, 너무 잘 하는 거다. ㅎㅎ
p.s.
뭔가 이번 컨셉의 헤어스타일(특히 온유군)은 용납하기 어려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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