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어로 선정되어 받은 음반 중에 타루의 1집 음반이 있다.

타루하면 홍대의 예쁘장한 여가수, 여리여리한 목소리라는 이미지였는데,

수록곡 중에 "쥐色 귀, 녹色 눈"이라는 곡이 있다.



곡의 제목에서 풍기는 뉘앙스로도 뭔가 이건 반항적이다.

 가사를 보면 더욱 그렇다.

그 노래의 후렴구 가사...

 

"종이로 만들어지는 

 위태로운 왕국과

 명예롭지 않은 왕관

 행복을 강요하는 TV

 모두가 병들었어도

 아프지 않을 능력과

 눈과 귀를 가리고서

 입을 틀어막을 권리"

 

이 사람, 괜찮을까 걱정된다.

특정인을 겨냥했다고 볼 수는 없는 은유적인 가사지만 귀에 걸면 귀고리인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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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o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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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9.10 15:55 신고

    그러게요 걱정되지 않을 수 없네요 이거.
    19금 음반으로 만들어버리거나 옛날처럼 못 부르는 노래가 될런지도..;

  2. 2009.09.10 18:32

    자기 미니홈피나 미니블로그를 통해서도 정치적인 의견을 꺼리낌없이 내뱉고 노무현 추모앨범에 노래도 부르고 MBC언론파업때 가셔서도 노래부르고... 어찌보면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이라고 볼수있겠지만 요즘 시대에 보면 좀 위험할정도이긴하죠. 그래도 가수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 걱정이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