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났다가 아직 교회가려면 시간 여유가 있기에 이불 속에서 더 꼼지락대다가 꿈을 꿨어요.

무려 이 나이에 뮤직뱅크 방청을 간 거 있죠;; (어찌된 일인지 중학생 정도의 나이였;; 교복도 입고;;)

그런데 이게 웬 떡? 에픽의 컴백 무대인 거에요.

눈 반짝이면서 무대 보고 있는데 등장한 에픽하이...

근데 뭔가 음향에 문제가 생겨서 타블로 씨가 미안하다고 좀 기다려달라고 하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거기서 꿈이 깼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뭥미..ㅠㅠㅠㅠㅠㅠㅠㅠ

조상님이 꿈에 나오셔서 로또 번호 일러주시는데 볼펜 찾다가 깬 것 같은

이 껄쩍지근한 기분은 뭐죠?ㅠㅠ

다만...가사 한 토막이라도 들었어야지. 바보!! <- 라고 화내봐야 아무 소용없겠지요...........(먼산)



Posted by po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