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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오늘도 센스 넘치는 라디오 데이즈 작가님.
합성하시는 거,
좀 더 쓰셔서 이왕 아오이 유우에 합성하셨다면
궁극의 깜찍이 님의 "고맙습니다." 인사를 받았을지도 몰라요.
완님이 스크랩했을지도.ㅎㅎㅎㅎ


Posted by poise
기억을 못믿어서 기록하는 게 버릇입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구요. 뭐든 적어두어야 나중에 찾기가 편하다는 생각 때문에, 라디오데이즈 선곡표를 뒤져서 제가 맘에 들었던 곡들을 한 번 모아봤습니다. 전부다 찾진 않았구요. 6월 말~ 8월 현재까지 올라온 곡들 중에서만 골라봤습니다. 라디오데이즈에 틀어준 곡중에 좋은 곡들이 정말 많더군요. 언젠가 시간이 되면 저 가수들 각각의 앨범을 들어보았으면 좋겠네요.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 같지만요;) 여러분도 좋은 노래 만나시길.^-^





pop



(우울한)

Across The Universe - Fiona Apple

Blue Blue Heart - Bic Runga

One In A Million - Bosson

Universal Traveler - Air

Bitter Sweet Symphony - Verve

Sewn - The Feeling

Silly Lily, Funny Bunny - Maximilian Hecker

Perfect World - Arco

New world - Bjork

Little By Little - Oasis

Littlest Things - Lily Allen

Traveling Boy - Art Garfunkel

Still With You - Eric Benet

Moon Blue - Stevie Wonder

Edge Of The Ocean - Ivy

Boom Boom Ba - Metisse

Something About US - Daft Punk

High - James Blunt

The Scientist - Coldpaly

Go - Hanson

Big Girls Don't Cry - Fergie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 - Green Day

Kissing You - Des'ree

Memories - Waldeck (약간 재즈 느낌)

You Don't Miss Your Water - Craig David

Don't Know Why - Norah Jones

9 Crimes - Damien Rice

Don't Speak - No Doubt

Don't Think I'm Not - Kandi

Only God Knows Why - Kid Rock

Single - Everything But The Girl

Incomplete - Sisqo

Thinking Of You - ATC

I Don't Want To See You Cry - Silje Negaard 

Another Sad Song - 'Bandit ' OST중 

The Winner Takes It All - 'Mamma Mia' OST중

Ordinary Miracle  - Sarah Mclachlan
 
Cayman Islands - Kings Of Convenience

It's amazing - Jem

Complecated Melody - India Arie



(다소 신나는)



Basket Case - Greenday (많이 들어본 신나는 노래)

No Scrubs - TLC

Make A Wish - Ellegarden

Coffee and TV - Blur

Next To You - Jordin Sparks

I'm Yours - Jason Mraz

I Kissed A Girl - Katy Perry

Sing - Mocca

The Road To Mandalay - Robbie Williams

Saudade - Free Tempo

Mouthwash  - Kate Nash

Cosmic Girl - Jamiroquai

Sweet And Low - Augustana

Blue Monday - New Order (전자음과 빠른 비트)

Faint - Linkin Park

Hammerhead - Offspring

Walking Down The Street - The Real Group

Mamma Mia - ABBA

Heartbreaker - Will.I.Am

Moving Mountains - Usher

Stamp Your Feet - Donna Summer

Give It 2 Me - Madonna

I Can Hear The Bells - 'Hairspray' OST중 

Love Song - Sara Bareilles
 



(컨츄리)

Solitaire - Sheryl Crow (컨츄리풍의 통기타소리)

Why Can't I - Liz Phair

New Shoes - Paolo Nutini





가요

7월의 이파네마소녀 - 캐스커 (이건 원래 알던 노래지만)

sad thing - 어른아이

정전기 - 캐스커

골든 글로브 - 마이앤트메리

눈 녹듯 - 패닉

Onetime Bestseller - 넬

Down - 넬

잠이 늘었어 - 조규찬

날개 - 못

반딧불 - 자우림

몽환의 숲 - 키네틱 플로우

그림자놀이(feat.바비킴) - 김진표

비오는 아침 - 재주소년

만화가의 사려깊은 고양이 - W

기다리다 - 패닉

Nostalgia - Brown Classic (요조&에릭)

Love is Understanding(feat.임정희) - 윈디시티

오늘부터 장마 - 전자양

앵콜요청금지 - 브로콜리 너마저

괜찮아 - 더 필름

그런 너, 그런 나 - 하림

물이 되는 꿈 - 루시드폴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 장필순

잘 해주지 말걸 그랬어 - 김연우

시시콜콜한 이야기 - 이소라

Good Bye Sadness, Hello Happiness - T

위로 - 김사랑

푸른 날 - 옥수사진관

Lucky Man - Mocca


(다소 신나는)

Lemon (feat. 민경나) - W

해안도로 - 페퍼톤스

새로운 세계 - 재주소년

이 정도 - 양양

지구를 지키지 말거라 - 눈뜨고코베인

Miss Chocolate - Julia Hart

친구 - 레이지본

미미는 외로워 - 그린티

Let Me Go Away  - 아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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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8. 11. 13:16

(하동균의 라디오데이즈 홈페이지에서 담아왔습니다.
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라데 작가님 까만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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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
8월 8일 금요일 개막해서
8월 24일 일요일 폐막식까지
모두 모두 최선을 다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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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든 지든
금메달이든 예선탈락이든
몸과 마음에 상처남기지 않고
건강하고 밝은 마음으로 돌아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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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가지는 못하지만
얼굴 아는 사이 아니지만
모든 경기를 다 지켜볼수 없겠지만
운동신경이라곤 젬병이지만
우리가 당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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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데이즈 하동균입니다
---------------------------
 
Posted by poise


라디오 갤러리에 올라왔던 글인데, 이게 방송에 나올 줄이야.ㅎㅎㅎ
암튼 들어보세요. 재밌어요.
특히 문지애 아나운서랑, 타블로 씨 따라하는 건 아주 비슷해요.

아..갈수록 하동균 씨 목소리 중독되네요;;-_-;;;






원래 본문에는 더 많은 디제이들이 있었는데 몇 분만 추려냈나봐요.



"성DJ ,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목마른사람이 우물파야죠? 물병은 자기가따야 마실수있습니다"
(특유의 까칠함.하지만 공연중 상대 여자가수에게 물병따서 건내주는 모습을 봤으므로 웃길라하는소리인듯 ㄳ)

" 혈옹,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저한테 관심있으세요?"
(94년 광화문 이후로 처음으로 모르는사람이 말걸어도 이럴건가요 ㅋㅋ)

" 윌슨,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니가 따세요.고민, 해결!"
(배구공한테 뭘더 바래..ㄱ-)

"손석희씨,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자 시간이 없습니다"
(철두철미한 석희님..ㅠㅠ)

"소라씨!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어머머머 얘 씨가 뭐니 씨가 그냥 누나라고 편하게불러~"
(명랑한 소라누나 ㅋㅋㅋㅋㅋ)

"문세씨,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훗..행운을 빌어요~"
(레쓰비..)

"철수아저씨,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아니 물병하나 제대로 못따서 이세상을 어떻게 살아갈라고 끄끄끆끄끄끄끆끄끄끄끆끄끄"
(웃음소리로 무마 ㅋㅋㅋㅋ)

"마왕!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그러게요.물병은 우리가 쉽게따지라고 만들어져야는데 이게 제도적으로 어쩌고저쩌고..."
(설명만 2시간하는 마왕..ㅠㅠㅠ)

"이주연씨!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남자주인공이 물을 따주며....여자는 남자가 따준물을 마십니다. 판타스틱 데이의...마지막 장면입니다"
(이영음...OTL)

"하DJ!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내가왜요?싫어요" (빠밤빠밤!! 바로 노래틈)
(시크한 동균씨...ㄱ-)

"타블로!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나 이분한테 전화해볼레.어디야 뭐해..이분할래요"
(전화걸여줘 하악하악하악)

"문지애씨,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몇시경님,마음에 여유를 가져보세요, 그러면 더 가벼운마음으로 물병을 잘 따실수 있으실거예요"
(문아나, 따뜻한말로 다독다독 ㅋㅋ)

" 알군,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음...어쩌지...방송끝나고 MBC아래서 뵐레요?따드릴게요^^*"
(고민고민하다가 이렇게해결...걍 농담이라도 해 ㅋㅋ)

" 문배우!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알아또 내가 따주께!!(잠시후 안따지자) 이물병뭐니 안따져도 되는거,니! 어!!"
(애교+짜머작렬)


"홍진경씨!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홍진경 식품에서 더 물~드릴게요~~"
(나도 홍진경 만두 먹고싶다)

"강인,태연!!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
(잦은 녹방으로 대답이 없음...생방도 많이해주삼 ㅋㅋㅋ)


by. 라디오갤러리 - 몇시경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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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oise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재생됩니다.)



 임용 공고가 발표되고, 복잡한 마음에 라디오데이즈에 사연을 올렸는데 운좋게 방송이 되었습니다. 저번에 100일 방송때 짧게, 한 문장 방송됐던 건 있지만 실질적인 사연 소개는 처음이네요. 게다가, 또 우연히 그 시간에 깨어있었던 지라 바로 알았어요. 제 사연이 소개됐다는 걸. 자리에 누워있다가 벌떡 일어나 컴퓨터를 켰네요. 지인이 거의 매일 라디오데이즈 프로그램을 듣느라 깨어있거든요. 너무 기뻐서 당장 누군가와 말하고 싶은 마음 뿐이었어요.

 라디오에서 제 이름이 나오는 순간, 두 손을 맞잡고 가슴 졸이면서 들었답니다. 비록 꿈꾸라에서 사연 소개가 몇 번 되긴 했었지만, 오늘 소개된 글은 제 개인적인 꿈에 관한 거라서 더 긴장됐어요. 누군가 제 글을 읽는 건, 언제나 즐겁고도 부끄러운 일이거든요. 가끔 동균 DJ가 자기 노래를 틀고 부끄러워하는 것처럼요. 너무나 개인적인 사연과 시이지만, 성의있게 읽어주고 정성껏 코멘트해준 동균 DJ 감사합니다.
 
 제가 정성들여 넣은 단어, 표현상 고민했던 부분들을 정확히 짚어내서 더 놀랐어요. 글에 대해 평가할 자격이 없다고 하셨지만, 아니에요. 한마디 한마디 도움이 되었어요. 제가 고쳐쓰고 싶다고 생각했던 부분까지 짚어내셨네요. 거기다가 아마추어에 불과한 제 글을 갖고 싶다고까지 말해주어서 더더욱 감사합니다.


 오래도록 누군가가, "글을 써도 좋다"라고 말해주길 기다렸어요. 내가 지금 품은 꿈이 틀리지 않았다고 말해주길 기다렸어요. 고맙습니다. 조금 더 용기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고맙습니다.



2008.08.05

오늘로 임용고시가 96일이 남았답니다.
노량진에서 지냈던 겨울이 문득 생각나네요.
임용고시 준비를 하느라 그곳에 있었던 적이 있거든요.

노량진의 손바닥만한 고시원에서, 써두었던 시를
다시 꺼내볼 때마다 가슴이 덜컹거려요.
세상엔 저보다 힘든 사람도  많겠지만,
여러번의 시험 낙방이 괴롭게만 느껴지네요.
글을 쓰고 싶은 꿈이 있는데,
힘든 길인 걸 알기 때문에.
제게 어느 정도의 재능과 가능성이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부모님께 말은 못하겠고 혼자 고민만 늘어가네요.

김윤아 솔로 앨범의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신청합니다.
부디 힘내라고 말해주세요




노량진, 겨울

김상미

찬바람에 양 손이 무안하다.
춥다고 말해서는 안되니까,
입술을 한 번 깨문다.
혼자 쌓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살아있음이 생생하다.
날마다 조금의 용기를 쥐어짜 이를 닦고
희망을 부벼 얼굴을 씻는다.
하루 분량의 말을
가슴으로 삼키면서
안온한 찻잔의 온기에 감사한다.
도전하는 자의 얼굴이라고
늘 열정에 들떠있는 것은 아니다.
바람결,
물씬 수산시장 짠 내에
가슴이 휑 비어버리기도 하는 것이다.








+
이날 스파이로 스튜디오에 오셨던 윤연주 님이 올려주신 후기 중에서


노량진 시 를 적어 주신 분의 사연을 읽기 전엔 범상치 않은 실력의 소유자 라며 칭찬도 해 주셨고, 토닥토닥 PD님은 마음이 짠하셨다고...
자체발광 DJ님:이 거 나 달라고 해야 겠다..(방송에서... 나줘~ 애교.. ^^* 완전 귀여우셨음)
토닥토닥 PD님: 왜? 곡 쓰게?
자체발광 DJ님: 아니.. 이런 거 가지고 있음 좋잖아.. 나 달라고 해야징~
사연 나가는 동안 정말 뭉클했어요.. 임고를 친 전적이 있어 완전 내 얘기 같아서 짠~했어요..
자체발광 DJ님: 이 분은 시를 많이 읽으시는 분일꺼야.. 단어가.. 이거 봐봐..
(한 단어 한 단어 짚으시며, 말씀하시는데 완전 귀여우셨음)





+

mini게시판의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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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oise
2008. 8. 4. 15:39
<출처 - 라이오 데이즈 홈페이지>

사진 업데이트 하실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작가님의 센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
(거기에 더해서, 넬종완의 팬이신것 같은.ㅎㅎ)
이렇게 종완님은 "궁극의 깜찍이"로 자리매김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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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이
귀여운 얼굴로 등장하신
깜찍이, 넬종완씨
 
이번주에도 역시
본인이 사용할 이어폰을 손수 챙겨오는 쎈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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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추천곡중에는
 <시인과 촌장-가시나무>라는 노래가 있었고
<가시나무>를 리메이크 한 가수가
누구누구 있었는지
동균DJ가
컴퓨터로 음악DB를 검색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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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검색결과가 너무 궁금하셨섭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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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두손 가지런히 모은채
모니터쪽으로 바짝 머리를 들이민,
29세 넬종완씨
 
좀처럼 저렇게 깜찍하기는 쉽지 않은 나이.
낼 모레 서른, 넬종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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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이 꽃피는 시간
새벽 네시
넬종완씨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
라디오데이즈 하동균입니다
---------------------------
Posted by poise




그리고....어...심야 라디오계를 평정하라는 김OO씨도. (웃음)
이미 평정...한 거 아닌가요? (웃음)


아...머리를 자르니까요.
창피하면 갑자기 얼굴이 빨개지는 게, 너무 잘 보여요. (웃음)
네, 아무튼 너무나 감사합니다.




라디오데이즈에 처음 올린 사연인데 소개됐네요!! +ㅁ+

이로써 올해 3월부터
<붐의 펀펀라디오>에 문자 소개 1회
<푸른밤...그리고 성시경입니다>에 푸른밤 낙서장 1회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 이것저것 9회 소개에 이어
라디오데이즈 끝인사 1회 소개.ㅋㅋㅋ

난 타블로에 이어 하동균을 웃긴 여자가 되었.....ㅋㅋㅋㅋㅋㅋ(좋은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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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oise
 (라디오데이즈 홈페이지에서 퍼온 사진이에요.)

 
동균DJ 생일 파티하던날
1박2일
신나게 음주하셨다는
이야기로 시작했지요
 
저렇게 순하고 보드럽게 생긴 양반이
어찌 데낄라에 빠져드셨을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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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가 가져온
주옥같은 음악들과
다소곳한 종완 보이스에
흠뻑 빠져들었던
무더위 속의 한시간.
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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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종완씨가 이번주에 골라온 노래중에는
그 이름도 유명한!
<하동균>선생
노래가 있었지요~
 
아는 사람은 다~ 알고
모르는 사람만 통~ 모르는
바로 그 노래!
 
- 다시 사랑한다면 -
너와 닮은 사람 만날때
너와 같은 향기 스칠 때
너를 꼭 안는 꿈 꿀때
그 꿈이 짧아 아쉬울 때
한숨이 눈치 없을때 나올때
자꾸 네 생각이 커질 때
난 널 그리워해 아직
난 널 사랑할게 많이
 
꺄오.
종완씨 덕분에
좋은노래 잘 들었어요.
귀가 아주 깨끗해진 기분!
 
그나저나
넬종완은,
집에서도
하동균 선생의 노래를 즐겨들으시는건가?
그의 fan이셔?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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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참참.
공연 준비는 잘 되고 있는거죠?
머리에 꽃을 꽂고 공연보러 갈테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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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데이즈 하동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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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6
Posted by poise
  (라디오데이즈 홈페이지에서 퍼온 사진이에요.)


<메.모.조.작.사.건.일.지>
 
아, 그러니까,
넬종완 오는 날.
종완군이 일찍 올줄 알고
미리 사다놓았으나
타이밍이 맞지 않아
커피는 식어가고...
 
그리하여
스텝중 1인이
메모를 남겨두었으니
그것은 아래와 같다.
 
아름다운 종완씨.
커피가 좀 식었어도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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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잠.시.후
 
스튜디오에
몇몇의 사람이 들어왔다 나가고
종완군이 들어와 앉았을때-!
궁극의 깜찍이,종완군 앞에 놓인 편지는
아래와 같이 변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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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종완씨
커피가 좀 었어도
맛있게 드세요.
 
누구의 짓인가
누가 범인이란 말인가
스텝들은 용의자를 선별하여
점점 수사망을 좁혀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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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저 네명의 남자들중
범인이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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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이남자가 범인.
궁극의 깜찍이에게 전해줄
애정모드의 메모를
조작한 남자.
나빴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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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데이즈 하동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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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6
Posted by po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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