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가는 블로그의 주인장님께서 이번에 책을 내셨답니다.

왠지 블로그라는 건, 사적이면서도 공적인 공간인데 블로그를 자주 들르다 보면

그 분이 낸 책은 꼭 사줘야만 할 거 같은 이상야릇한 사명감에 불타게 되요.

그분은 절 모르고, 저도 그분을 잘은 모르지만 왠지 모르게 운명공동체 같은 느낌을 느끼는 거죠.

(아무래도 일상과 생각들을 공유하다 보니 그런가봐요.)




Catail님은 반려묘 세마리(최근 더 늘었는지도...)의 사진과 요리 레시피를 주로 올리시고, 광고 업계에서 일하시는 분 같아요. 이번에 낸 책은 주로 요리에 대한 책이구요.

http://catail.egloos.com/5109546 이 페이지에 가면 팔불출(웃음) 책 소개와 함께 인터넷 서점 링크도 있답니다.

그런데 여기서 익숙한 이름들을 발견했어요.


--------------------------------- 추천평

음식은 할 때마다 실패하고 연애는 할 때마다 어렵다면 이 책이 그 짐을 100g쯤 덜어줄 것이다.
- 타블로 (뮤지션)


이 시대 셀.프.셰.프.들이여-, 여기 맛있는 책이 왔으니 들고 일어나라.- 배두나 (배우)


먹고 싶을 때 먹고 싶은 걸 혼자서 먹는 요리, 세상 최고의 한 접시를 한 수 알려주는 책.- 용이 (감독)


혼자 식사할 때조차도 초를 켜는 나에게 이 책은 또 다른 식습관과 조리과정을 선택하게 만든다.- 안성진 (포토그래퍼)




그렇네요. 타블로가 추천을 했네요. 어쩐지 도서 추천평 부분에서 종종 보게 되는 타블로. (이런 책도 읽었나요.ㅎㅎ 왠지 의심이 모락모락;;;)  그러고보니...아직도 타블로가 추천했던 왓치맨을 못봤군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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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book.naver.com/todaybook/todaybook_vw.nhn?mnu_cd=naver&show_dt=20090318 

음악 활동과 함께 글쓰기에 관심이 많아 <당신의 조각들>이란 소설집을 내기도 한 '타블로'님이 오늘의 책 한 권을 추천, 소개합니다.
2009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등 8개 부문에서 상을 받은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원작을 함께 만나보시죠.



Q
이 책을 읽게 된 계기가 있다면?

어릴 때 인도에서 생활한 적이 있는 친구가 얼마 전 제게 건네주더군요. '현대 인도를 가장 아름답게 묘사한, 리얼리티 쇼와 우화의 중간쯤에 있는 소설'이라면서. 소중한 사람들에게 꼭 선물해주고 싶은 책이라고 했죠. 이 책을 영화화한 작품이 2009 골든글로브 주요 상 4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음악상)를 다 휩쓸었더라고요. 올해 아카데미에서도 8개 부문 에서 수상을 했고. 제가 독서광에다 영화광이거든요. '딱'이죠.

 

Q 책의 어떤 점이 타블로님을 사로잡았나요?

"나는 구속되었다, 퀴즈쇼에서 우승한 대가로."라는 첫 문장이요. 아하, 이 책 뭔가 대단히 흥미진진한 플롯과 기발한 반전이 있겠구나, 하는 기대감으로 가슴이 차 올랐죠. 그 다음부터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고,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주는 롤러코스터를 탄 기분으로 단숨에 읽어버렸어요. 빈민가 청년이 퀴즈쇼에 출전하고, '우연히' 모든 문제의 정답을 다 맞혀버려요. 어쩌다 보니 각 문제들이 자신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였더란 말이죠. 물론 이것들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었음이 하나씩 증명돼요. 저는 그런 정정당당함이 좋았어요. 통쾌했죠.

또 저를 매료시킨 건, 등장인물들이었어요. 마치 찰스 디킨스의 <올리버 트위스트>나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 어떤 면에서는 <아라비안 나이트>를 읽는 기분이 들었다고나 할까요. 정말, 각양각색의 인간 군상이 절묘하게 얽히고설킨 모자이크 같은 작품이에요. 왜, 그런 거 있죠. 놀이공원에서 파는 셀로판지 망원경 같은.





Q 타블로님 역시 얼마 전 단편집을 출간한 작가인데요, 이 책의 작가에 대해 한마디?

비카스 스와루프 씨, 당신의 기발한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에 깊은 존경을 표합니다. 문학이 존재하는 근원적인 이유는 '공감과 위안', 다시 말해 독자와의 소통이라고 봐요. 작가들마다 다 자신만의 방식이 있는데, 네, 그 방식이라는 게 모든 걸 바꿔놓죠. 비카스 스와루프의 방식은 유머와 인간애라고 생각합니다. 전인류적이고 보편적인 방식이죠.

작가가 현재 외교관이면서 이런 글을 썼다는 게 더욱 놀라워요. 인도 사회에 대한 풍자와 질타를 서슴지 않으면서도 자국민에 대한 깊은 애정과 희망을 품고 있죠. 진정성. 비카스 스와루프 씨, 언제 한번 뭄베이에서 소주 한잔 합시다!





Q 이 책을 어떤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가요?

"내 인생 왜 이렇게 안 풀려…."라며 한 번이라도 하늘을, 부모님을, 친구를 원망해본 적이 있는 사람들에게 권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주인공 람처럼 '안약 없이도 언제든지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슬프고 고된 영혼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어요. 정말 꼭 읽으세요.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필요한 것, 죽더라도 끝까지 지켜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주는 작품이에요. 용기, 양심, 신의, 그리고 꿈에 대해.


 

오늘의 책을 추천하신 가수 타블로님은

1980년에 태어나 인도네시아, 스위스, 홍콩 등지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에는 폐간된 교내 문학잡지 <망원경>을 되살려 편집장으로 활동했고, 스탠퍼드대학에서는 작가 '토비아스 울프'가 지휘하는 창작문예/영문학과를 최우수로 졸업했다. 영문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학 안과 밖에서 연극 연출, 문학잡지ㆍ단편영화 제작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기도 했고, 뉴욕에서 독립영화 조감독으로 활동하던 시절, 할렘에서의 생활을 계기로 음악 속으로 미끄러졌다. 현재는 그룹 '에픽하이'의 리더로서, MBC FM4U '타블로의 꿈꾸는 라디오'의 DJ로 활동하며 거침없는 언변과 자신만의 색깔로 '타블로 월드'를 구축해가고 있다.

관련링크 : 통합검색 결과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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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이 책을 추천했던 적이 있다. 문학도였던 그가 추천했던 책들을 그동안 여러 권 읽어보았는데, 그의 문학적 안목이 상당히 탁월하다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특히 이 작품을 소개해준 것은 정말이지 감사하고 싶다. 아마 그가 아니었으면 난 평생 이 책을 읽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낯선 이름을 가진 작가가 쓴, 낯선  책 <축복받은 집>(원제 : Interpreter of Maladies)을 나는 그렇게 만났다.

   
 근 한 달간, 주말마다 다른 도시를 오가는 버스 안에서 이 책을 조금씩 읽어나갔다. 시간이 별로 없는 요즘이지만 아마 마음 먹었으면 하루쯤 다른 일을 미뤄두고 재빨리 읽어버릴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난 그렇게 하지 않았다. 천천히 아껴 읽었다. "피르자다 씨가 저녁 식사에 왔을 때"라는 단편에 등장하는 여자아이가 밤마다 초콜릿을 오래오래 녹여 먹으며 기도하듯이 말이다. 이 책의 겉에 쓰여있는 김연수 작가의 "이야기 중독자를 위한 휴대용 구급약"이라는 추천사처럼 길 위에서 이 책을 읽으며 내내 행복했다. 

   
 9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는 <축복받은 집>은 당시 단편집으로서는 드물게 퓰리처 문학상을 받았다. 그리고 그 때 그녀의 나이는 서른 셋. 데뷔 5년차의 신인 작가에 불과했다. 그만큼 그녀는 월등하게 "잘 쓰는" 작가였던 것이다. 때때로 많은 문학상이 여러 이유로 폄하를 당하지만, 이 책을 읽어본다면 아마 이 책이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에 수긍하게 될 것이다.

  
 대부분의 작품이 다 마음에 들지만, 특히 처음을 여는 "잠시 동안의 일"과 마지막에 위치한 "세 번째이자 마지막인 대륙"에는 칭찬을 아끼고 싶지 않다. 혹시나 책을 읽는 데 조금이라도 누가 될까 싶어 내용을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반복되는 플롯 안에 의미를 숨겨두는 줌파 라히리의 능력에는 탄복하지 않을 수 없었다. 조금도 가감이 있을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하다고 생각했다.

  
 일상의 사소한 일을 우리는 매일 어떤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가? 우리가 무심코 흘려보내는 사소한 어떤 일들을, 그녀는 우아하게 마름질하여 이 한 권의 책 안에 담아두었다. 일상과 파격, 그 안에서 모든 인물은 애잔하게, 강하게, 따뜻하게 살아 숨쉰다. 세상의 여러 곳에서 이와 같이 인도인들이 나름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을 것을 짐작하게 한다. 민족적이지만 편파적이지 않고, 특수하지만 보편적이다. 

  
 할 수만 있다면 그녀의 글솜씨를 훔치고 싶을 정도로, 질투를 느꼈다. 그녀는 정말 글을 잘 쓰는 작가다. 작가에게 그 이상의 칭찬은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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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24 사이트에서 담아온 내용입니다. (이미지는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어요.)
http://www.yes24.com/Event/01_Book/2008/0911ItBook.aspx?CategoryNumber=001
이 페이지로 가시면 쉽게 구매하실 수 있구요.
뭐 다른 사이트나 오프라인 서점에서 사셔도 무방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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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페이지에 떠있는 배너입니다.
굉장히 많은 분들의 추천도서가 있는데 배너 제목은 "타블로 추천도서"네요.
일단 MBC의 라디오 DJ이기도 하고, 인기가 있다는 증거인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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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바라기별>이나 <축복받은 집> 추천한 건 봤었는데, 타블로 씨가 <퀴즈쇼> 추천한 건 처음 봤어요. <개밥바라기별>은 읽었고, 축복받은 집은 얼마전에 사두어서 읽을 일만 남았어요. 김영하 씨의 소설도 좋아하나 보네요. 저도 김영하 씨의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됐을까>를 비롯해서 몇 권을 읽어봤었는데 꽤 인상적이었거든요. 어쨌든 이것도 wish list에 추가.^^



+

그 외 추천 도서

(한눈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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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권 다 아직 읽지 못한 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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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를 위한 스테이크>는 읽은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가물가물....;; <변신>은 읽었고, 나머지 세 권은 못 읽었네요. 읽을 책이 늘어나고 있네요. 좋은 책을 다 읽고 가기엔 삶이 너무 짧다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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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 이 책 무척 좋아해요! 급하게 친구를 만났는데, 제가 한 번 읽긴 했지만 서점에서 바로 구할 수 없을까봐 (제가 지방에 사는지라 사고 싶은 책 구하러 서점에 가면 번번히 없더라구요.) 친구에게 선물했답니다. ^^ 다시 사야겠어요. 나머지 두 권도 무척 재미있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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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네 권 중 <감옥으로부터의 사색>만 읽었네요. 이 책을 읽고 신영복 씨를 존경하게 되었답니다.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에요. <백년 동안의 고독>은 읽어야지 생각만 하다가 번번히 잊던 작품이고, 요조 씨가 추천한 두 권의 책도 꼭 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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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읽은 책들로만 추천해주신 이루마 씨. 취향이 비슷한 걸까요? ^^ 특히 <냉정과 열정사이>와 <무소유>가 좋아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는 영화도 무척 좋았던 기억이 나구요. <연금술사>는 다소 뻔해서...자기계발 서적 같았달까요. 저는 그런 책은 별로 좋아하진 않아요. 읽을 땐 좋은 데, 다시 읽고 싶어지진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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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중 <태백산맥>만 다 읽었네요. <체 게바라 평전>은 꼭 읽고 싶은데 아직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못봤구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영화의 원작일까요? 류승완 씨의 인터뷰를 봤는데 영화 원작과 영화를 비교하며 보는 것을 좋아하신다고 하더라구요. 아직 그 영화도 원작도 보지 못했으니 체크해둬야겠네요. <가라 아이야 가라>도 일단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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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날드 닭>을 그리신 만화가 이우일 씨입니다. 김영하 씨와도 친하신 것 같아요. 두 분이 함께 책을 내시기도 하셨었죠. 무척 재밌게 봤었는데. 추천해주신 네 권의 책 모두 안 읽어봤네요. 만화가이여서 그런 건지 책들도 추천해주신 책들도 모두 개성적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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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시는 화가 김점선 씨의 추천도서들입니다. 대학 때 김점선 씨의 화집을 도서관에서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무척 독특하고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시는 분이에요. 이한철 씨가 추천하셨던 <케냐의 유혹>, 그리고 아래 박시연 씨가 추천하신 <끌림>이 겹치네요. 저도 사진 찍고, 글 쓰고, 여행하는 것에 대한 동경이 있어서 <끌림> 참 인상깊게 봤는데 미술을 하시는 분에게도 그랬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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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쿠니 가오리를 무척 좋아해서 그녀의 소설은 대부분 읽었습니다.<반짝반짝 빛나는>도 읽었던 작품이고, <끌림>도 읽었고. 안 읽은 책은 <고마워요, 소울메이트>인데...드라마가 더 좋다는 의견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드라마로 보는 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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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권 다 읽었네요. ^^ <벽으로 드나드는 남자> 독특한 소설이었죠. 좀 무섭기도 했지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나 <상실의 시대>는 워낙 많은 이에게 사랑을 받아서 특별히 언급하지 않아도 될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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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기술>은 대강의 내용만 알고 아직 보지 못했고,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을 많이 봤지만 <면장 선거>도 아직 .<상상하다>는 처음 보는 책이네요. 음...이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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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권 중 <도쿄타워>만 빼고 다 읽어보았어요. 에쿠니 가오리의 <도쿄타워>는 읽어보았는데 이건 아직이네요. <설국>과 <위대한 개츠비> 정말 멋진 소설이죠. ;ㅁ; 일생동안 저런 소설 한 편을 남길 수 있다면 악마에게 영혼이라도 팔겠다는 작가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프랑스적인 삶>은 한창 프랑스 소설에 빠져 있을 때 읽은 거 같은데 솔직히...내용이 잘 생각이 안 나요. 나중에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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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oad> 사뒀는데 얼른 읽어야지 하면서도 여태 못 읽고 있어요. 이런;; 다른 두 권도 아직 못 읽어본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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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소설 동의보감>,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모두 재밌게 읽었습니다.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혹은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은 상권, 하권으로 구성되어 있어 양이 꽤나 방대하지만 읽다보면 빠져들게 되요. 윤흥길 씨의 문장이야 정평이 나있구요. ^^ <무기질 청년> 읽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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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권 다 못 읽어봤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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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낯선 책들... 책 읽을 시간이 필요한 요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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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에게 피어싱>만 읽어봤는데 굉장히 독특했어요. <백야행>은 드라마로도 재밌다고 들어서, 꼭 보고 싶구요. 조한웅 씨가 추천해주신 두 권도 언젠가 읽어봐야겠네요.




아, 읽고 싶은 책들이 너무 많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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