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pe2ny 1집 발매일입니다.
전 아직 앨범을 못들어봤는데
궁금해죽겠네요. -_ㅠ
내일 당장 사야지!!
요즘 좋은 음반 왜이리 많이 나오나요?
지갑 사정이 점점 힘들어집니다. ;ㅁ;
http://search.mnet.com/index.asp?searchArea=ALL&searchWord=pe2ny 에서
미리듣기 제공하고 있네요.
아쉬운대로 이거라도....




(힙합플레이야 사이트에서 담아온 내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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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랙 설명 >
1. Morning (연주곡) –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트랙으로 불협의 연주 중에 앨범의 성격을 알리는 보이스가 이어진다.

2. Celebration (Feat. MYK) – 최근 본격적인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인 재미교포 랩퍼 MYK가 참여한 트랙으로 상큼한 비트 위에 음악으로 열린 자신의 삶을 찬양하는 곡이다.

3. One Light (Feat. Double K, 넋업샨, Minos) – 무브먼트의 대표주자 Double K와 IF 출신 넋업샨, 솔로 아티스트 마이노스가 참여한 트랙으로 도시의 사랑과 인생을 짤막한 에세이로 표현한다. 힙합과의 조화가 어려웠던, 모던재즈적인 요소가 곡 중간중간 표현되다 밴드적 요소로 전환되는 앨범의 또 하나의 싱글 컷.

4. 선서(Parole) (Feat. Kebee) – 소울컴퍼니의 대표이자 인디 힙합 씬의 기둥 키비의 힘찬 래핑과 음악적 의지를 보여주는 곡으로 데뷔 시절부터 페니가 보여준 스타일의 힙합비트 위에 감성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진다.

5. Spread Message (연주곡) – 이터널모닝부터 보여줬던 힙합 인스트루멘털의 연장선 격인 곡으로 곡 중간중간 삽입된 목소리와 다양한 변주로 앨범 초반을 마무리 지어준다.

6. Alive (Feat. 타블로, Yankie) – 한국힙합의 대표 에픽하이의 타블로와 TBNY의 얀키가 함께한 곡으로 이 앨범의 야심작. 힙합에 대한 지치지 않는 둘만의 우정과 열정을 강렬한 랩으로 표현한 곡.



7. Trust Me (Feat. Rhyme –A-) – 컷앤페이스트 작법의 기본을 보여준 곡으로 Rhyme Attack의 솔직한 가사와 공격적인 목소리, 어울러지는 보컬이 4분이 넘는 러닝타임을 채워준다.

8. 夜景 (Feat. Akira) – 야경이란 주제로 신인랩퍼 Akira가 바라 본 음악 씬의 광경을 표현한다.

9. Still Shining (Feat. The Quiett) – 프로듀서 콰이엇이 랩퍼로 참여하여 페니와 함께 동경한 프로듀서 고 J-Dilla의 죽음과 그가 남긴 업적에 대해 표현한 곡으로 평소 J-Dilla가 사용하던 질감을 곡에 그대로 투영했다.

10. I Guess (Feat. 낯선, Kikaflo) – 최근 이효리의 타이틀곡에서 인상적인 랩을 들려준 바 있는 낯선이 참여, 남성스럽고 강한 이미지의 랩을 들려준다.

11. 장마 (Feat. 미쓰라) – 에픽하이의 미쓰라진이 선보이는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곡으로 소외된 사람들의 아픈 삶을 감정적으로 호소한다. 웅장한 편곡과 중간중간 울려 퍼지는 팝페라 목소리들이 감상포인트.

12. One Dream (Feat. Rimshot) – 언더그라운드 씬에서 확연히 다른 음악스타일로 관심을 받아온 Rimshot(The-Z, 대팔, 다이얼로그)가 랩과 스크래치로 함께 한 트랙, 페니 만의 재즈적인 편곡 위에 2명의 MC가 자신들의 음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현한다.

13. MUSICBOX (Feat. Kebee, 베이지) – 랩퍼 키비와 쇼바이벌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가수 베이지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음악에 대한 어릴 적부터의 사랑을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다.

14. Wake Up (Feat. Kero One, MYK) – 재미교포이자 미국 힙합 씬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펼치고 있는 랩퍼 겸 프로듀서 Kero One과 작업한 곡으로 음악과 형제애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Kero One의 절실한 친구인 MYK가 협력자로 함께 한다.

15. Sunshine of My Life (Feat. Paloalto, Born Kim, Onesun, Maniac) – P&Q란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입대했던 팔로알토가 제대를 앞두고 참여하였고, 한국 힙합의 신성지 MP의 마지막 힙합퍼 원썬과 본킴이 하이피치 샘플링이 주된 곡 안에서 자신의 삶의 희망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16. Interlude : Enlightenment (연주곡) – 연주곡으로 앨범의 전체 진행을 마무리해 준다.

17. Supremercy 08 Remix (Feat. Paloalto, The Quiett) – 리믹스 곡

18. Oneway 08 Remix (Feat. Verbal Jint, Kebee) – 리믹스 곡

19. Outro : Let's Go Follow the Sun (연주곡)

20. Bonus 트랙 : You!! (Feat. Leo K’koa, 메이비) – 앨범 전체적으로 지친 귀를 달래줄 달콤한 선물 같은 트랙으로 1집 앨범으로 대중에게 인사한 리오 케이코아와 메이비가 연인들의 첫 만남부터 사랑까지의 이야기를 상큼하게 표현한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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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blog.naver.com/daephal
One Dream이라는 곡에 참여한 대팔 님이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여셨네요.  페니씨 이번 앨범 자켓에서 누락된 이 사진이 올라와있더라구요. 작업하는 사진도 몇 장 있고. ^^ 신기했어요. 블로그 새로 만드셨는지, 포스트는 딱 세 개 뿐이었지만요. 사진 예쁘네요. 효과도 예쁘고. 앨범 자켓에서 빠졌다니 아쉬울 정도로.






Posted by po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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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한 글의 일부를 캡쳐한 거에요.)




일단 DOC 6집과

에픽하이와 토이 앨범의 피쳐링에서 좋은 감성을 보여준 윤하의 2집,

그리고 이지형 2집과 이소라 7집 기대된다!!

그리고 급작스러운 넬 미니 앨범!! 이건 뭘까나? +ㅁ+?

콘서트 DVD에 포함되어 같이 나오는 미공개 앨범을 얘기하는 거 같다는 의견도 있고...

아직은 확실치가 않지만 어쨌든 새앨범들 소식~!!



출처 :http://www.cdpkorea.com/zboard4/zboard.php?desc=asc&id=music&no=23721&sc=off&select_arrange=headnum&sn=off&sn1=&s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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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광화문 교보문고의 사진을 보면서
어떤 생각들, 하셨나요?
오로지 한 가수의 음반을 사기 위해
길게 늘어서 있는 그 사람들을 보면서 이것저것 많은 생각이 오갔어요.
 
 
제가 중, 고등학교 다닐 때,
좋아하는 가수의 음반을 사기 위해
며칠 전부터 집근처의 작은 음반 가게에 예약을 했던 일이라든지,
그래서 그 날은 학교 끝나고 집에 돌아오는 발걸음을 유난히 재촉했던 일이라든지,
전혀 모르는 가수의 음반을 음반 가게에서 단지 자켓 이미지에 이끌려 산 일이라든지.
심지어 발매일에 음반을 가장 먼저 사겠다며
거짓말하고 조퇴해서 종로로 가던 같은 학교 친구도 생각났구요. (학생으로서 좋은 행동은 아니었지만요.^^)
 
 
 
겨우 기사에 첨부된 사진 한 장이었지만
옛날 생각이 나서  많이, 많이, 뭉클했어요.
죽 늘어선 사람들을 보면서 마음이 따뜻했어요.
인터넷 예약과 오프라인 판매가 하루에 10만장이 넘었다죠?
 


돌아와주어 다행입니다.
서태지 씨도,
(CD를 구입할 의사가 있는, 동시에 숨어있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비록 이것이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할지라도.
오랜만에 CD를 구입한 모두가, 그 음악을 듣는 내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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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팬물결, '음반매장 북새통'
김유근 기자 / 2008-07-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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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링크 : http://gonews.freechal.com/common/result.asp?sFrstCode=013&sScndCode=003&sThrdCode=008&sCode=20080729105617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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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태지 8집'이 제이버 검색순위 3위에 올라있네요.

앨범판매가 저조한 우리나라 음반시장에서,

누군가의 컴백을 두근거리는 맘으로 기다리면서

음반 매장 앞에 줄을 선다는 게

참 오랜만에 보는 풍경인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근데 막상 저는 아직 못 샀다는 거;;-_-;;;;


Posted by po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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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타블로의 단편집이 나오기 전에, 예전에 나와서 사람들에게 꽤  좋은 평가를 받은 가수 이적의 책 <지문사냥꾼>을 읽고 싶었다. 아무래도 같은 입장을 가진 두 사람이기 때문에 비교 대상으로 물망에 오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대중과 매니아에게 두루 인기가 있는 싱어송라이터, 좋은 학벌을 가진 두 명의 가수가 낸, 에세이가 아닌 책이라는 공톰점이 있으니까.

그리고 전에 타블로가 추천했다는 "나는 하나의 레몬에서 시작되었다"라는 책도 구입했다. 이 책은 paper라는 잡지에서 활동하던 작가와 삽화가가 같이 작업한 책이라고 한다. 꽤나 뽀송뽀송 아기자기한 간지러운 책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그 책이 내 예상처럼 그렇게 감수성 풍부한 "척"만 하는 책이라면 실망할 것 같지만 말이다. 어쨌든 하나씩 타블로가 추천했던 책을 읽어보려고 한다. 그래서 어제는 블로노트에 등장하는 영화나 책, 노래 들도 따로 정리해보았다.



2. 음반

며칠 전에 음반과 책을 사놓고는 또 구입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유희열의 소품집 때문이었다. 1만장 한정 판매라는 그의 앨범 "여름날" 때문에 사지 않고 배길 수가 없었다. 성시경이 말한 것처럼 유희열은 참 이중적인 매력을 가진 사람이다. 농지거리를 하고, 허튼 소리나 툭툭 던지는 가벼운 사람이라는 이미지, 저질 농담을 좋아하는 아저씨 같은 이미지. 그는 그런 이미지를 가졌다. 그런가하면 또 따뜻하고 감성적인데다가, 인텔리적이기까지 하다. 불가사의한 사람. 소품집이 기대된다. 기존의 TOY 앨범과 어떻게 차이가 날지. 이 앨범이 예약앨범이라서 오늘 산 책과 CD들은 8월 초에나 내 손에 오겠지만, 그의 음악은 아마도 따뜻할 것이다.


 저번주에, 넬의 가혹한 라디오의 "영국밴드 집중탐구기간"을 청취하고, 영국 밴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었다. 특히 Coldplay와 Radiohead. 그래도 이 라디오를 듣기에 앞서 내가 먼저 관심 가진 밴드가 Keane이었기에 Keane부터 구입했다. (앨범들이 거의다 품절 상태라 얼른 사두어야겠다는 조급함도 있었다.) 콜드플레이, 라디오헤드의 앨범까지는 차차 커버가 가능할 것 같은데...Beatles는 왜 그리 음반이 많은 것일까? 슬프게. ;ㅁ; 정규앨범만 무려 12장 (??) 이나 되는 것 같다.


최근 내 음악적 취향이 변하고 있다. 한창 발라드나 아이돌 그룹의 노래만 들었던 때가 있었는데, 힙합이나 락이 좋아지는 것을 보면 확실히 그렇다. 아이돌 그룹의 노래는 현실과 분리된 듯한 신나고 귀여운 느낌 탓에 꽤 좋아했다. 지금도 싫어하진 않는다. 그런데 아무래도 아이돌 그룹의 음반은 사게 되질 않는다. 미안하게도. 그리고 발라드의 경우에는 오래 전부터 신뢰하던 몇 명의 가수 외에는 흥미가 생기질 않는다. 김동률, 이소라, 성시경, 양파 정도. 결국 요즘은 힙합과 락과 pop 정도를 듣고 있다. 모르던 가수들도 라디오를 고정적으로 듣게 되면서 많이 알게 되었다.


 그리고 직접 작사, 작곡을 하지 않는 가수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흥미를 잃었다. (그게 아니라면 이소라나 성시경 정도로 곡 선택 능력이 탁월해야 한다.) 아마 최근 버닝하고 있는 에픽하이와 넬 때문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방금 배송받은 자우림의 7집과 김사랑의 3집, 이번에 산 유희열의 음반이라든지, 델리스파이스의 멤버인 김민규(스위트피)의 2,3집도 꽤 기대가 된다. 최신 음반은 아니지만. 괜찮은 싱어송라이터가 참 많다는 것도 새삼 느끼고 있다. 그동안 내가 참 음악에 무심했나보다.


음반계가 꽤나 불황이기 때문에, 좋아하는 음반은 빨리 사두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좀 지났지만 사고 싶다' 생각하고 찾아보면 절판이나 품절인 경우가 많다. 넬의 인디 시절 1집, CB MASS의 1,2,3집도, T의 2집 앨범(1집과 3집은 소장중인데),  keane의 싱글, 김윤아의 솔로 앨범도, 델리스파이스의 1,2,3집도, 긱스의 1, 2집도, 마이엔트메리의 1집도. 그 밖의 많은 앨범들이 내가 자주 가는 사이트에는 없다. (더 많은 곳을 뒤지면 혹시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요즘 음반들이 대부분 '한정판'이라는 다소 위협적인 문구를 달고 다니는 이유도, 초기에 많이 팔아야한다는 업계의 심리를 반영하고 있는 것 같다. 초반에 못팔면 수익을 내기가 힘들고 일단 팔릴 만큼만 앨범을 만들겠다는 것. 나중에서야 그 가수를 좋아하게 된 사람에게는 불행이다.


결국, 무슨 캠페인 문구처럼 "mp3 보다는 CD를 구매하자"라는 말로 이 글을 끝맽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유감이다. 적어도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의 음반이라면, 사주는 것이 예의아닐까? 뮤지션은 꿈만 먹고는 살 수가 없다. 음악을 만드는 것도 현실의 문제이다. 수익이 없다면 다음 음반을 만들 수 없는 것이 당연하다. 가수가 돈의 문제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음악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도, 음반을 사서 들었으면 좋겠다. 가수는 물론 사고 싶은 음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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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에 Let's take a walk가 품절된 상태여서

어쩔 수 없이 yes24와 교보문고 두 곳에 나누어 주문할 수 밖에 없었다.

책 세권과 CD 5장.

결국 참지 못하고 사버렸다.

당분간 아끼며 살아야지. ;ㅁ;




(낭만주의자의 연애세포 관찰기는 제가 자주가는 블로그 주인님이신데
글을 참 달콤하게 잘 쓰신답니다.
지금은 일 그만두시고 세계일주 중이시네요.
http://fruitsmilk.egloos.com/
무려 480명의, 한rss 구독자를 거느리신 니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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