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이 왜 오른쪽 왼쪽이 바뀌어서 찍혔지?-_-?;;;

모니터 보면서 웃고 있다.
뭘 그렇게 보시는지?ㅎㅎ

+
일기 때문에 미치겠어.



내가 학교에서 맞고 다니는 줄 아셨던 우리 엄마.
그날의 우중충한 집안 분위기를 생각하면 아직도 웃음이.ㅎㅎㅎ
아니라도 말해도 잘 안 믿으시더라.
내가 넘 리얼하게 썼나.ㅎㅎ



어? 하나 더 나왔다는 거.ㅎㅎㅎ


24번.


Posted by poise


"허풍 좋아해"에 나왔네요. ^^
22번째 !

"좋아해" 이 코너 참 알콩달콩 좋은 거 같아요.
사소한 이야기들,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것도 재미있고.

안 그런가요?



Posted by poise

(캡쳐는 제가 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잠수 타는 거 좋아해"


그래요, 난 CCTV 같은 사람.;;인가봅니다.


-_ㅠ
어찌됐든 21번째 꿈꾸라에 등장....


+

3, 4부에 나와서 라이브를 해준 윤하양~
화장 두껍게 하지 않은 게 더 예쁘닷 +ㅅ+
웃음 소리도 호탕하고, 말투가 시원시원ㅎ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미니홈피 일촌평에서 윤하가 자신을
"여치"라고 부른 것에 대해 앙심 품고 있다. ㅎㅎ


2.


윤하의 이상형은 투컷?
"다정하잖아요.", "매력있잖아요."라는 윤하의 대답에
굉장히 의아해하는 타블로.
타블로가 데뷔 5년 만에 처음 아는 투컷의 다정함?ㅎㅎㅎ


"세계를 좀 더 넓히자면 장동건, 심지호"라는 말에
"아...대충 어떤 건지 알겠다."라는 타블로.

3.

 
윤하는 5살에 피아노를 시작하고
타블로는 5살때 침흘리고 그저 굴러다녔다 파문.



"저는 굉장히 똑똑한 벌레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무려 "윤하의 꿈꾸는 라디오" 님이 물어보신 질문.
"타블로와 투컷이 물에 빠지면 누구부터 구하겠느냐?" 라는 질문에
"투컷 오빠는 인기 많으니까, 타블로 오빠."


아.......타블로 서운하겠어.ㅋㅋㅋㅋ
차라리 가라앉겠다니요.ㅋㅋㅋ




5. "기억" 라이브




여태껏 들은 것 중에 제일 긴장 안 하고 잘 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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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블로가 소개한 글들


어른이 되면 우리는 두가지 큰 사랑에 의지해 살아간다. 첫째는 남녀 간의 사랑. 그것은 음악과 문학을 먹여살리고, 세상으로부터 인정받고 축복받는 사랑이다. 두번째는 우리가 좀처럼 입밖에 내지 않는 은밀한 사랑. 그것은 다시 말해서 타인으로부터 오는 인정과 존중, 관심이다.

-  알렝 드 보통, <불안> 中





일정한 슬픔없이 어린시절을 추억할 수 있을까?
지금은 잃어버린 꿈, 호기심, 미래에 대한 희망.

언제부터 장래희망을 이야기 하지 않게 된 걸까?
내일이 기다려지지 않고
1년뒤가 지금과 다르리라는 기대가 없을때,
우리는 하루를 살아가는게 아니라 하루를 견뎌낼 뿐이다.

그래서 어른들은 연애를 한다
내일을 기다리게 하고 미래를 꿈꾸며 가슴 설레게 하는 것.
연애란 어른들의 장래 희망 같은 것.

- 드라마 <연애시대> 中
   

----------------------------------------------------------------------------------------
2. 몽상가들이 추천한 글들



오늘밤 나는 쓸 수 있다, 가장 슬픈 구절을.

- 파블로 네루다






기다리는 것은 힘들지만, 기다리지 않는 시간보다 훨씬 행복하다.

- 에쿠니 가오리, <도쿄타워> 中





꿈을 밀고나가는 힘은 이성이 아니라 희망이며,
두뇌가 아니라 심장이다.

- 도스토예프스키







숲 속의 시계는 천천히 시간을 새긴다.

- 일본드라마 <자상한 시간> 中






단 한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 SES의 노래 <달리기> 中





같이 있는 사람 없어.
나하고 나 자신 그리고 나 뿐이지.

-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호밀밭의 파수꾼> 中





우리는 태어나서부터 뭔가를 기다리지.
받아들이기 위해서 죽음까지도 기다리지.
떠날 땐 돌아오기를,
오늘은 내일을,
넘어져서는 일어나기를,
나는 너를.

- 신경숙, <깊은 슬픔> 中








사람들은 때로 믿을 수 없고
자기 중심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용서하라.

당신이 선한 일을 하면
사람들은 당신에게 숨은 의도가 있다고 비난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절하라.

오늘 당신이 하는 일이 내일이면 잊혀질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일을 행하라.

가장 위대한 생각을 갖고 있는 가장 위대한 사람일지라도
가장 작은 생각을 갖고 있는 가장 작은 사람들의 총탄에 쓰러질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대한 생각을 하라.

당신이 가진 가장 최고의 것을 세상과 나누라.
언제나 부족해 보일지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것을 세상에 주라.

- 인도의 마더 테레사의 벽에서







세상에 완벽한 남자와 완벽한 여자는 없다.
모자라는 남자와 모자라는 여자가 만들어가는 완벽한 사랑만이 있을 뿐이다.

- 드라마 <소울메이트> 中





신문처럼 네가 나를 궁금해하며 기다린다면
아침 저녁으로 만날 수 있다면
들여다보며 한숨쉬고 걱정한다면
흥분하여 구겨버린다면
다시 펴서 두고두고 읽는다면
팽개치고 깔고 앉는다면
그러다 얼굴을 덮고 세상 모르게 잠이 든다면

- 이창기, <이를테면 너의 적막한 하루에>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에
내가 미리 가 너를 기다리는 동안
다가오는 모든 발자국은
내 가슴에 쿵쿵거린다.
바스락거리는 나뭇잎 하나도 다 내게 온다.
기다려 본 적이 있는 사람은 안다.
세상에서 기다리는 일처럼 가슴 애리는 일 있을까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 내가 미리 와 있는 이 곳에서
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든 사람이
너였다가
너였다가
너일 것이었다가
다시 문이 닫힌다.
사랑하는 이여
오지 않는 너를 기다리며
마침내 나는 너에게 간다
아주 먼 데서 나는 너에게 가고
아주 오랜 세월을 다하여 너는 지금 오고 있다.
아주 먼 데서 지금도 천천히 오고 있는 너를
너를 기다리는 동안 나도 가고 있다.
남들이 열고 들어오는 문을 통해
내 가슴에 쿵쿵거리는 모든 발자국 따라
너를 기다리는 동안 나는 너에게 가고 있다.

 - 황지우, <너를 기다리는 동안> 中






언니도 사실은 아주 무서웠을거야.
나와 마찬가지로 겁에 질려있지 않았을까?
어쩌면 크게 소리치고 울고불고 하고 싶었을거야.
언니도 겨우 초등학교 2학년이었으니까.
그렇지만 언니는 냉정을 유지했어.
그때 언니는 아마도 강해지자고 결심했을거야. 나를 위해서.
언니는 "괜찮아 무서워할 것 없어. 내가 함께 있고 누군가가 구해주러 올거니까."
이런 말을 계속 내 귓가에 대고 속삭여주었어.
아주 야무지고 침착한 목소리였어. 마치 어른처럼

- 무라카미 하루키, <어둠의 저편> 中






넌 마치 미로 같아.
너를 만나기 전 나로 돌아갈 길이 보이지 않아.

- 드라마 <하이에나> 中





사람이 있을 곳이란,
누군가의 가슴속밖에 없는 거란다.

- 에쿠니 가오리, <냉정과 열정사이>中






사랑하는 사람이 내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곳에 있다는 사실 때문에 우리는 슬픈 거야.

- 아홉살 인생 中





이제 더이상 미련은 없어.
모두 내 몫으로 받아들일게.
잘가 잘가
너의 앞길 가득히 햇살만 가득하길.
잘가 잘가
내 가진 모든 것으로 네 갈 길을 비출게

- 러브홀릭, <너의 앞길에 행복만 가득하길>中






사람의 피가 36.5도인 이유는
적어도 그만큼은 뜨거워야하기 때문이다.

-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中






우리 정말 사랑하긴 했을까.
느낄 수가 없잖아.
작고 좁은 나의 세상 속에 살던 너
행복하긴 했을까.

- 브라운아이즈, <우리 정말 사랑하긴 했을까>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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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라에서 오늘 2번 소개됐네요. ㅎㅎㅎ



이 날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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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벽 네시의 라디오 프로그램 <라디오데이즈>에서 제 댓글이 읽혔어요. "라데 식구들께선 어느 분야에 전문이세요? "라는 글에 제가 장난처럼 "올해는 라디오에서 사연과 문자, 미니 읽히기. ㅎㅎㅎ"라고 댓글을 달았는데 그게 읽혔네요. 라디오데이즈에서는 네번째 읽힌 것 같네요. ^^ 하긴, 라디오데이즈는 시간대 때문에 매니아가 한정되어 있어서, 듣다보면 익숙한 이름을 가진 분들이 보낸 사연들이 많이 읽히긴 해요. 제꺼 읽더니 "와~이거 진짜 어려운 건데, 이건 완전 달인이지, 달인!" 이렇게 코멘트해주셨어요. 어쩌다보니 새벽 네시까지 깨어있다가 방송을 오랜만에 제 시간에 들었는데 (원래는 보통 녹음해서 듣죠, 다시듣기나;) 제 이름이 나와서 반가웠어요.

(원래 사연하고 코멘트하시는 부분을 두개로 나누어서 한번에 올렸습니다.
화살표 부분 누르시면 재생 목록이 보여요.)






2. 어제 Daum 사이트의 메인페이지에 제 블로그의 글이 소개됐었답니다. 다이나믹 듀오의 4집에 대한 리뷰였는데, 오전 동안만 메인페이지에 노출됐었던 거 같아요. 덕분에 어제 제 블로그 방문자가 2천명이 넘네요. 많은 분이 제 글을 읽어주는 건 참 감사한데, 한편으로는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다녀가니까 좀 무섭기도 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증샷)






3. 어제 꿈꾸라 "술때문에 미치겠어" 코너에서 제가 보낸 거 또 읽혔어요. "같이 술마실 친구가 근처에 안살아. 미치겠어" 라는 내용이었는데 이거 읽더니 타블로 씨가 "그거 보다 더 미치겠는 게 뭔줄 알아요? 같이 술마실 친구가 근처에 너무 많이 사는 겁니다. 이놈들이 지네집엔 안가고 먹고 자꾸 우리집으로 와." 라고.ㅎㅎ 암튼 이걸로 열네번째.

 근데 그 뒤에 나오는 "대학 첫 엠티  때 레이스 원피스 입고 와서 '전 심장 아파서 술 못마셔요.' 라고 했다가 학기 끝날 때는 가방에 오징어랑 소주 넣고 다녔던 전설적인 친구". 이거 꿈꾸라 전에 했던 붐의 <펀펀 라디오>에서 읽어줬던 사연인 것 같네요. 그거 진짜 재밌었는데.ㅎㅎ






어쨌든 어제는 여러모로 운이 좋았던 거 같네요. ^^



4. 요즘 모 도서,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제가 쓴 페니 앨범 리뷰를 잘 보이는 곳에 링크해두고 있어서;;; 난감해요. 진짜 짧고 잘 쓴 리뷰도 아닌데, 그 사이트에 리뷰 올린 사람이 저밖에 없었나봅니다;; 너무 짧은게 민망해서 들어가서 좀 길게 쓰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 남에게 소개할 만한 것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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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oise
 
08.08.30 작가3인방 코너.

꿈꾸라에서 열세번째로 방송탔네요.
올림픽 메달 획득만큼의 기록은 아니지만, 저는 엄청 기뻐요.ㅋㅋ


긴 사연은 주로 주말에 소개된 것이 많아요.
그러고보니 소연작가님이 작가 3인방 코너에서
제 사연을 뽑아주신 것이 세번째에요.
토요일에는 주중에 게시판에 올라온 사연 중에서
소개 안 됐던 것들을 골라서 방송해주시는데,
어찌보면 사연계의 "패자부활전" ?ㅎㅎ
그러면 전 패자부활전 전문 몽상가?? ^^


작가 3인방 코너에서 사연 네 개가 소개됐는데
이날 소개된 사연 중 세 개가 같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보낸 거라서,
"어디에 사시는 누구"라고 할 때마다
제 사연인가 하고 긴장했는데 제가 마지막이었어요.


어른이 되는 것에 대한 사연이었는데,
작가님들과 블로님이 하시는 이야기들 다 좋았어요.^^
"사랑스러운 사연"이라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했구요.
반말로 사연 보낸 건 조금 죄송.ㅎㅎㅎ





(사연)
블로, 우리는 몇 살에 어른이 될까?


오늘 버스에서 있었던 일이야.
한참을 가다가 어떤 정류장에서 버스가 멈췄고
아무도 타지 않아서, 차가 출발하려는 찰나에 할아버지 세 분이 그제야 버스에 허겁지겁 타셨어.
버스의 앞 쪽에는 할머니 몇 분이 타고 계셨거든.
그 정류장에서 타신 할아버지들과 아는 사이셨나봐.
"뭐하느라 이렇게 늦게 타?" 할머니가 물으셨지.
그랬더니 할아버지가 말씀하시길.
"어~ 애들이랑 얘기하다가 그만"  이러시는 거야.
할아버지도 자기 친구분들을 "애들"이라고 부르시는 거에 피식 웃음이 났어.
귀여우시지?ㅎㅎㅎ
 
 
타블로, 우리는 몇 살에 어른이 될까?
몇 살을 먹으면, 자신의 나이듦을 인정하게 될까?
10대 때는 스무살이 되면 어른일 것 같았고,
대학 때는 서른살이 되면 어른일 것 같았는데,
20대 중반이 된 지금은...그게 마흔일지, 오십일지 모르겠어.
 
 
뭐 어쨌든, 언젠가는 어른이 되긴 될테지만,
오늘 버스에서 본 그 할아버지처럼 젊은 맘으로 살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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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말씀드렸던대로, 저는 힙합플레이야라는 사이트에서 페니 씨의 쇼케이스가 당첨됐었어요.
Alive 뮤직비디오의 감상평을 써서 응모하는 거였는데 당첨자 5명 중에 한 명이 저였답니다.
근데-_ㅠ 안타깝게도 사정이 생겨서 못가게 됐고 갈 수 있는 서울에 사시는 아는 언니에게 양도를 했어요.

그랬더니 그 분이 이터널 모닝 한정판 패키지와 에픽하이 2008 콘서트 포스터를 보내주셨네요.
센스있는 메모까지.^^
이터널 모닝 CD는 제가 구매한 것이 원래 하나 있지만, 전 늦게 사서 일반판이거든요.
한정판 패키지는 보시는 것처럼 은박 봉투에 들어있고, 흰색 or 갈색의 연필 한자루가 들어있답니다.
고이고이 간직하렵니다~
비록 쇼케이스는 못갔지만...이걸 보면 마음이 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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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어제 또 꿈꾸라'작가3인방' 코너에 제 사연 읽혔어요.ㅎㅎ
(13번째!)
다시 듣기 올라오면 녹음해야지!!



Posted by po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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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와 미니로 온 "귀여운 거 좋아해"들.
다들 재밌네요. ^^
저도 소개됐어요.

타블로 씨가 거울 보면서
"나 왜 이렇게 귀엽지?" 이렇게 생각했다는 모습이
상상되서 자꾸 웃음이.ㅎㅎㅎㅎㅎ




Posted by poise





네, 통산 11번째로 꿈꾸라에 등장했습니다.
같은 갤러리의 이ㅊㅈ 님은 15회 등장.
기다려~ 나도 추격해주겠어.
(이러구 있다.-_-)



통계

문자 2회
미니 3회
사연 4회
싫어해 1회
기타(선물보냈을 때) 1회
Posted by po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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