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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타블로,“누구를 원망하거나 탓할 마음 없다”

2011-09-27 11:32

“2년 가까이 무대를 떠났다가 대중 앞에 다시 선다는 것이 아직 많이 두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 동안 많이 힘들긴 했지만 그렇다고 누구를 원망하거나 탓하는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저로 인해 비롯된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응원을 보내준 팬들이 많았는데 고맙다는 천 마디의 말보다는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고 싶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와 4년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 1일 자신의 첫 솔로 정규 앨범발표하는 타블로(본명 이선웅)가 밝힌 소감이다.

갑작스러운 이번 발표가 다소 충격적인 이유는 학력 이슈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음악 활동을 중단했던 타블로의 공식적인 첫 컴백 소식이자 ‘에픽하이’가 아닌 솔로 계약이라는 점.

그의 동료들과 선, 후배들의 경우 전 소속사와 계약 만료 후 본인들이 직접 레이블을 설립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였던 것에 반해 타블로의 경우 국내 3대 메이저 기획사로 손꼽히는 YG와 계약을 맺었다.

1997년 지누션 과 원타임을 시작으로 현재의 빅뱅과 2NE1에 이르기 까지 힙합의 대중화를 이끌어온 YG의 지난 15년간의 행적을 살펴보면 100% 신인발굴을 통해 5년 이상의 혹독한 연습과정을 거쳐 데뷔시키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얼마 전 ‘싸이’에 이어 ‘타블로’ 영입까지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는 프로듀서 시스템을 중요시 여기는 YG의 특성상 두 가수 모두 작사, 작곡이 가능한 ‘싱어송 라이터’라는 점에서 가능한 일이었다. 
 

YG와 ‘타블로’ 만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은 다름 아닌 타블로의 부인 이자 YG소속 연기자인 ‘강혜정’ 이었다. 결혼을 하고 첫 아이를 얻어 누구보다 행복했어야 할 시기에 가장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던 남편을 곁에서 지켜보았던 강혜정은 소속가수들을 가족처럼 대하는 회사 분위기와 소속가수들이 음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양현석 대표에게 남편 타블로를 직접 소개하게 된 것이다.

유년 시절부터 서태지와 아이들의 광 팬이었음을 자처했던 타블로에게 국내 유일의 힙합 메이저 레이블인 YG는 더 없이 이상적인 회사였는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던 타블로와의 첫 만남에서 양현석 대표는 따뜻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음으로써 타블로가 다시 음악을 시작할 수 있는 의지와 희망을 갖게 만들었다.

그동안 YG는 비밀리에 타블로의 솔로 음반 작업을 지원해 왔으며, 27일 전속 계약 사실과 더불어 11월 1일 ‘타블로’의 1집 솔로 앨범 발표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서병기 기자/wp@heraldm.com


기사 출처 :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1092700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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