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Intro[HEXAGONAL] (Feat. Enzo.B)
02. 우리 지금 만나 (Feat. 장기하와 얼굴들)
03.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Feat. 정인)
04. Carousel (Feat. 이적)
05. 변해가네 (Feat. 정인)
06. 부서진 동네 (Feat. Lucid Fall)
07. 일터 (Feat. Bizzy)
08. Journey (Feat. Casker)
09. Dying Freedom (Feat. 김바다)
10. skit-벌칙
11. 운명 (Feat. Malo)
12. Canvas (Feat. Tiger JK, Dynamic Duo, Bizzy)
13. Run (Feat. YB)
14. To. LeeSSang
15. skit-내 몸은 너를 지웠다
16. 내 몸은 너를 지웠다 (Feat. Enzo.B)



이거슨 레알 트랙리스트!!

피쳐링이 쩌네요.
(무브먼트 식구들은 그렇다손 치더라도)
장기하와 얼굴들에 이적에 정인 루시드 폴, 캐스커!!
이렇게 빵빵해도 되는 겁니까.ㄷㄷㄷ

올가을.......
나는 음반 사다가 진짜 굶고 살아야할 듯.ㄷㄷㄷ

Posted by poise
<놀러와> MBC 월 밤 11시 15분
무브먼트의 엄청난 팬이었던 적이 없다하더라도 MBC <놀러와>의 ‘무브먼트 특집’을 보며 한참 웃다 여러 번 울컥했을 사람들은 많을 것이다. ‘부다 사운드’의 이하늘이 ‘자매’ 관계라는 ‘무브먼트’의 수장 타이거 JK에게 한 말처럼, <놀러와>에 모인 그들은 그 험한 시대를 뚫고 살아남은 힙합 신의 생존자들이다. 그들은 자장면 곱빼기 하나 때문에 기획사 사장에게 혼났고, 기자에게 ‘저급한 음악 하는 놈들’ 취급받았다. 하지만 그들은 함께 음악하고, 싸우고, 1년에 한 번씩 윤미래의 생일을 축하하며 살아남았다. 어느덧 그들의 합동 공연은 공연장을 꽉 채웠고, 에픽하이-다이나믹 듀오-리쌍의 앨범은 함께 음반판매 순위 1~3위를 차지했다. 이 10년의 감격스러운 생존기를 <놀러와>는 1시간여 동안 소소하게 툭툭 던지는 에피소드를 통해 대중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놀러와>는 무리해서 그들의 음악을 설명해주는 대신 무브먼트 멤버들이 각각 여러 차례 이야기할 기회를 주고, 출연자들이 서로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만들었다. 그들이 악동처럼 끄집어내는 동료들의 부끄러운 에피소드는 사실 그들이 얼마나 막역한 사이인지 보여주었다. 겉으로는 즐겁게 놀고 장난치는 사람들처럼 보이지만, 그 뒤에는 10년의 인내와 우정이 있었다. <놀러와>가 방영시간 내내 소소한 농담을 주고받으면서도 어느덧 무브먼트 멤버들의 랩으로 하이라이트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은 ‘힙합’이라는 장르적 특성에 연연하지 않고 무브먼트라는 공동체의 ‘분위기’를 살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브먼트 멤버들의 랩에 이어 마지막에 등장한 이하늘의 짧은 랩은 이 소문난데다 먹을 것도 많았던 잔치의 대미를 장식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힙합 신을 휘젓던 ‘래퍼 스카이’가 랩실력을 자랑하지 않고 허경영 랩을 패러디 할 줄이야. 그렇게 힙합은 예능과 만나고, 모두가 <놀러와>의 놀이를 즐겼다.
글 강명석

출처 : http://10.asiae.co.kr/Articles/view.php?tsc=001010000&a_id=2009092909224010257&compos=1#complus

 

 

아우~ 요런 선물같은 토크쇼에 요런 요점을 탁 찍어내는 기사라니!

 오늘 아침 또 다른 기사들을 보니 어젯밤 놀러와의 시청률이 14.4%였다고 하네요.

동시간대에 방영한 야심만만2의 마지막 회는 8.6%, 미녀들의 수다는 7.7% 였다고 하니

무브먼트가 파워가 있긴 있습니다. ㅎㅎ 


Posted by poise

무브먼트, 랩퍼 `비지` 응원키 위해 의기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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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링크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8082092587

-Street Sound Take1  방송정보-

본방 : 8/22   18 : 30  /  재방 : 8/23 00:30 ~ 01:00
삼방 : 8/23 12:30 ~ 13:00  /  사방 : 8/24 11:30 ~ 12:00
오방 : 8/25 01:30 ~ 02:00  /  육방 : 8/25 13:30 ~ 14:00
칠방 : 8/26 01:30 ~ 02:00  /  팔방 : 8/26 16:30 ~ 17:00
구방 : 8/27 15:30 ~ 16:00




출처 - 카페 EpikHigh : h6088님

Posted by poise

[미쓰라 진]
난 아마 원래부터 색깔이 검어서
멀어지는 것과는 거리가 좀 멀었어
무엇을 덧칠해도 진해질 뿐
변한 건 없어
여전히 뱉고 있는 것처럼
맘 떠난 적 없어
이 씬에 비친 내 모습과는 다르게
늘 빠르게 변하는 환경
적응해 나가는 게
아마 네겐 달라보였겠지만 여전해
난 여기 서있고
이 바닥을 걱정해



[Tablo]
I′m a little bit of pop,
a little bit of rock
but I just can′t stop
this hip to the hop,
wh huh mack some money
bought a little bit of stock
but all′s I got is my cook so
say what U say I don′t care anyway
I′d rather burn out
than to slowly fade away
I′m Tablo day to day
so all you hate away,
I′ll still pray for you
and God will take my pain away.

------------------------------
(그냥 해본 허접 해석, 사실 뭐 해석할만한 단어가 있지도 않은 것을..-_-)

나는 조금은 pop, 조금은 rock.
하지만 나는 힙합만은 멈추지 못해
돈을 좀 벌었어.
주식도 좀 샀어
그렇지만 그 모든 건 내가 만들어낸 거야.
니가 뭐라고 하든지 신경안써
나는 천천히 사라지기 보다는 한순간에 불타버릴 거야.
나는 매일매일 타블로야.
그것으로 네 모든 증오를 없앨거야.
나는 여전히 널 위해 기도를 해.
그리고 하나님이 언젠가는 내 고통을 없애주시겠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블로노트와도 통하는 가사.
알면 알수록 이 사람의 세계는 굉장히 단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허점많은 내 세계와는 달리.



Posted by po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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