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억에는 메이저 4집의 김종완의 모습이 너무 강렬해서

(늘 모자에 안경을 쓰고 있는 그 모습이)

하마터면 못 알아볼 뻔했다.

노래는 당연히, 좋다.^^

기타치는 종완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영상.

상당히 앳된 모습.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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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미치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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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클린버전이라고 부른다.
무한도전 끝나고 TV에 나온 분량이라 짧다.
 

"너는 좀 미치고, 너는 좀 닥치고" 할 때 블로님의 동작이 귀엽다.ㅋㅋ
하얀색 턴테이블 돌리는 투컷사마도 멋지고,
쓰라님은 여전히 거친 포스.ㅋㅋㅋ(쓰라님은 맞는 것보다 이게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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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의 김종완과 에픽하이는 참 잘 어울립니다.
목소리나 감성이 아주 닮아있어요.
"love is pain"
타블로 씨가 자주 쓰는 말인데,
들을 때마다 좀 가슴아프네요.ㅠ





(가사)

LET IT RAIN


니가 어딜가도 그 누구를 만나도
아니라고 말해도 I Know
니가 어딜가도 그 누구를 만나도
아니라고 말해도 I Know

TV를 켰다 끄고 걷다 멈추고
섰다가 눕고 모든게 뭔가 서툴고
시계를 바라보며 눈에 힘주었다가 풀고 날 비웃고
대답이 없는 벽과 다투고 검은 입술에 담배를 물고
라디오 슬픈 노랫말과 입맞추고
아무도 없는 거울 뒤편에
나를 채우고 미소를 겨우지어내
밤에 부는 칼바람에 먹구름이 찢어질듯
붉은달 바라보면서 점점 미쳐질듯 잊혀질듯한데
엄지손가락에 지문은 지워질듯 밤새
통화 버튼을 맴도는데 핸드폰에 그대 이름이 떠
떨리는 손에 그대 목소리가 들려 웃으며
온종일 집에 붙어 있었다고 지금 간다고
사랑한다고But I know
Let it rain... Let it rain...
흐르는 빗물에 흘러내린 눈물에
너의 더러움 모두 씻어줄게
Let it rain... Let it rain...
웃으며 다가온 너의 위선을 모두 씻어줄게
내리는 이 비에 아무도 모르는
나의 아픔을 묻어둔채
내리는 이 비에 조용히 부숴진
너의 거짓을 묻어둘게
 
I know 알고 있어말은 못해도
변해버린 네 맘을 오늘도 모레도
돌아오지 않는다는걸 매일 널 보내고 돌아서
꿈속에도 널 쫓아 난 목매고
아픈 내 맘의 눈물로 비를 내리고
비로 너의 과오를 씻으려 손내밀고
웃으며 감싸도 이 상처는 더 패이고
니 핸드폰에 벨소리는 심장을 더 때리고
하루에 몇천번씩 끈을 묶어 아님
두 무릎꿇고 고개를 숙여
어디서부터 우리 뒤틀린건지
대체 뭣땜에 그렇게 이끌린건지
넋이 나간 상태로 나 길을나서
둘이돼 갈라진 미소라도 나눠 받을게 입 다물게
너 없인 못사니까 반쪽뿐인 사랑조차
내겐 절실하니까!

Let it rain... Let it rain...
흐르는 빗물에 흘러내린 눈물에
너의 더러움 모두 씻어줄게
Let it rain... Let it rain...
웃으며 다가온 너의 위선을 모두 씻어줄게
내리는 이 비에 아무도 모르는
나의 아픔을 묻어둔채
내리는 이 비에 조용히 부숴진
너의 거짓을 묻어둘게

니가 어딜가도 그 누구를 만나도
아니라고 말해도 I Know
내리는 이 비에 아무도 모르는
나의 아픔을 묻어둔채
내리는 이 비에 조용히 부숴진
너의 거짓을 묻어둘게
내리는 이 비에....
너의 거짓을 묻어둘게...
   
Posted by poise

친구가 녹음을 해놔서 계속 들으면서 받아쓰고 있는데 이게 최대치.ㅠ

혹시 녹음하시거나 동영상 찍으신분 있으시면 가사 좀 완성지어주세요.

받아쓰기하다가 토하겠어요.

소리지르는 음성이 다 들어가서 파일은 차마.........

제 근성으로도 이건 좀 불가능...ㅠㅠ

카페에도 올렸는데 답을 주시는 분이 아직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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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카페 - EpikHigh의 헛똑똑이♥ 님께서 올려주신 영상입니다. 행복합니다 전곡은 아니고 일부분만 있네요.)



행복합니다


(타블로)
새벽이 되서 잠이 들고
아침에 못 일어나고
누군가가 전화하면
또다시 난 뛰어가고
내가 있지 않은 곳에 서있고
      엔 지각하고
하고 싶은 말을 못하며
오늘도 나는
점점 죽어가고
사랑의 빛을 잃어가고
웃으면서도 때로는 나 울고
이렇게 소리쳐


(종완)
나 지금 잘 하고있는거 맞죠 그런거죠
근데 왜 자꾸 이렇게 눈물이 나죠
도대체 왜 (왜 왜)


(미쓰라) -> 저음이라 완전 모르겠어요.




어쩌다가          속에서


어쩌지 못한      


      면서 불행한 사람들
마치



(종완)
나 지금 잘 하고있는거 맞죠(I don't think so) 그런거죠 (과연 과연)
근데 왜 자꾸 이렇게 눈물이 나죠
도대체 왜


(타블로)
이번엔 담배를 끊어야지
점점 술도 끊어야지
친구들과 연락도 끊어야지
그러다 내 목숨을 끊어야지


 (미쓰라)

내일은 가사를 끊어야지
그리고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도 끊어야지
정말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야지

(타블로)          + 미쓰라 랩이 겹쳐지는 부분
오늘은 담배를 끊어야지
내일은 술을 끊어야지
모레는 친구를 끊어야지
그러다 점점 나는 끊어지지


행복합니다
행복합니다
행복합니다
죽을만큼 행복합니다



Posted by poise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근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해 만든 화려하고 웅장한 스케일의 UCC 영상이 수없이 올라오는 와중에
모처럼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손으로 부르는 사랑 노래-선곡표' 영상이 바로 그것이다.
에픽하이의 노래 '선곡표'가 흘러나오는 동안 해당 가사를 손으로 써가며 보여준다.
"손글씨도 너무 예쁘고 아이디어가 기발하네요", "화려한 CG가 없어도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군요",
"이메일, 문자가 익숙한 사람들에게 주는 메시지네요"등등 위 영상을 본 네티즌들의 소감이다.
실제 이 영상은 지난 8월 서울국제실험영화제 기획상영전에서 상영된 바 있다. 영상을 만든 '이사오'님은
"디지털 요소와 아날로그 요소가 공존하며, 주는 재미가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라면서
"기계적인 표현이 아닌 각자의 손글씨가 전하는 주는 매력도 분명히 있을 테고요.
그래서 대중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손글씨 프로젝트'를 구상하게 되었습니다"고 전했다.
영상에는 총 16명의 손글씨가 담겨있다. '이사오'님은 "네티즌들이 '예쁘고 개성있다' 느끼는 손글씨 주인공에는
'이소라의 FM음악도시'의 작가였던 ♥김재연씨와 디자이너 이성재씨가 있어요. 그 외에는 저와 가까운 지인들의 손글씨랍니다"고 설명했다.
저마다 필체가 돋보일 수 있도록 2종류(사각닙, 원형닙)의 매직펜으로 손글씨를 썼다고 한다.
이에 네티즌들은 "제 글씨는 악필인데, 괜히 부끄럽네요", "한글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어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자 한글이네요"라며 16명의 다양한 필체를 통해 나타난 한글의 아름다움에 감탄했다.
선곡한 노래에 대해서 '이사오'님은 "지난 8월 읽은 아니 에르노(Annie Ernaux)의 '단순한 열정'중
사랑에 빠졌을 때 느끼는 대중가요에 대한 생각을 표현한 대목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래서 에픽하이의 '선곡표'를 선택하게 되었죠"라고 설명했다.
이어 "음악을 사용할 수 있게 허락해주신 타블로씨,
기타연주를 해준 브레멘의 임헌일씨께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합니다"고 밝혔다.
그는 "거리에서 이루어지는 '손글씨 퍼포먼스'와 '선곡표' 팝송버전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부지런하면 모두 가능한 일이라 생각되고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출처] 손으로 부르는 사랑노래 - 선곡표|작성자 멜랑꼴리

도깨비뉴스 김시은 기자 showtime@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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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영상은 왠지 볼 때마다 후덜덜;;;
그나저나 우연인지 인연인지.^^ 신기하네요.


출처 - DC 라디오갤러리
Posted by po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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