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IEVE
lyrics by Tablo, Mithra 眞
composed by Loptimist

CIPHER
lyrics by Tablo, Mithra 眞, MYK
composed by Beatbox DG

MAP THE SOUL
lyrics by Tablo, Mithra 眞
composed by DJ Tukutz

CUSTOMER SERVICE(SKIT)
composed by Tablo, Mithra 眞, DJ Tukutz, Kevip

TOP GUN
lyrics by Tablo, Mithra 眞
composed by DJ Tukutz

SCENARIO (피해망상 pt.2)
lyrics by Tablo, Mithra 眞
composed by Tablo

LONDON(Instumental)
composed by Tablo

FREE MUSIC
lyrics by Tablo, MYK
composed by Pe2ny

MAP THE SOUL(WORLDWIDE VERSION)
lyrics by Tablo, Mithra 眞, MYK, Kero One
composed by DJ Tukutz

8 BY 8 PART.2
lyrics by Tablo, Mithra 眞, Verbal Jint, MYK, Paloalto, The Quiett, Kebee, Simon Dominic, Minos, E-Sens
composed by DJ Tukutz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홈페이지(http://www.komca.or.kr/search/frame.asp?top=search-top.htm&main=search-korea.asp)에서 검색해도 저대로 나옵니다. 순서는 확실치 않지만, 수록곡과 내용은 확실한 것 같아요. 

이번에 Kero one과 함께 공연한다더니, 역시 같이 부른 곡이 있었네요. 
 
그리고 오랜만에 Pe2ny 씨가 작곡한 곡도!!

8 by 8 part.2는 피쳐링진이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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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oise




SET LIST
- by. 공카 2로진★님  -> 약간 수정

 Be - The Future-Breakdown
 FAQ - Flow
 걸 - 진보님 솔로곡(Love is all we need) - Yesterday
 Fallin'
 평화의날 - Fly
 White
 우산 - Love Love Love - 기억
 Lesson 1, 2, 3
 Decalcomanie - 연필깎이
 Paris - One
 혼- Fan
 낙화-당신의 조각들


※주의 - 엄청 깁니다. 그리고 저는 일개 팬심가득한 빠순이....  


 서울콘서트 잘 다녀왔습니다. 공연장에 좀(이 아니라 좀 많이) 일찍 도착해서 올림픽 공원 산책도 하면서 사진도 찍고, 식사도 하고 커피도 한 잔하고 있으니 시간이 훌쩍 가더라구요. 공연 전에 일본에서 오신 KAZU 씨도 잠깐 만났답니다. 너무 예쁘시더라는.^-^  거기다 마음씨도 어찌나 고우신지...선물과 손수 쓴 편지까지 주셔서... 전 아무것도 준비못했는데 너무 죄송했어요.ㅠ  KAZU상, 혹시 이번에 러브스크림 발매되기 전에 일본으로 가시면, 제가 소포로 보내드릴게요. ㅠ_ㅠ 주소 알려주세요. 진심이에요~


 이 날 올림픽공원에서 행사가 많아서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K1 경기니 테니스니 이것저것 하던데...그런 거엔 전혀 관심줄 여력이 없었던.ㅎㅎㅎ 화환은 끝나고 나서 찍었는데 재밌는 거 두 개 찍었어요. 사진이 좀 흔들렸지만 양해해주세요. 그래도 글씨는 읽으실 수 있을 정도?  ^^ 공연장은 생각보다 아담했어요. (스탠딩구역만 따지자면요.) 처음에 많이 비어서 걱정했는데 나중에 보니 많이 채워진 것 같아서 안심했습니다. 무대 오른쪽 앞에는 가사가 뜨는 LCD 모니터가 있더라는...ㅎㅎㅎ(가사 잊어버리실 것을 예비해서)




 기다릴 때 리허설하는 소리를 들었는데 BE부터 시작하시더니, 실제 공연 순서대로의 연습이었나봐요. 첫곡은 5집의 BE 였습니다. 밴드와 코러스 두 분이 배치되어 있었구요. 시작하면서 한분씩 무대 아래에서부터 등장! 이 곡은 백워드 매스킹 논란이 있었던 곡인데, 타블로 씨가 뚜렷하게 "예수님 어디있나요"라고 부르시더라구요. 아무래도 그건 진짜 의도된 거였던 건가요? 그 부분만큼은 저도 좀 우연으로 보기엔 무리라고 생각했거든요. 그 논란을 보시고 역으로 따라하신 건지, 미리 의도하신 것인지는 몰라도...타블로 씨가 기사에 나온 걸 그대로 따라하시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혼자 좀 해봤어요. 


 그리고 더 퓨쳐가 이어졌는데 얀키 씨는 오시지 않았더라구요. 아마 TBNY의 2집이 곧 나오기 때문에, 헤어스타일이나 이미지 변화의 보안(?)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한창 바쁘실 때이기도 하구요. 이 곡 후에, 브레이크 다운이 이어졌어요. 세 곡 모두 "낙화"와 함께 제가 좋아하는 곡이라 좋았어요. 세 분의 의상도 멋졌습니다. 블랙톤이었는데, 가을 남자 분위기였어요. 미쓰라 씨 의상도 멋있었구요. 타블로 씨는 좀 마른 거 같고, 피곤하셔서 그런지 피부가 안 좋아보였답니다. 투컷 씨는 올빽 머리를 하셨구요. 이 노래들 나올 때 몇몇 남자팬분들이 심하게 격한 반응을 보이셔서 깜짝 놀랐네요. 그렇게 열정적이신(?) 남자팬분들 처음 봤어요. 좋은 현상인 거겠죠? 여자팬이 많다보니 남자팬들은 아껴주어야한다는....;; 그런데 말을 왜 그리 X3으로 세번씩 하시던지. 암튼 재밌었답니다. ^^


 정확히 5년전 9월 27일에 작은 클럽에서 공연을 했었다고 하는데, 러브스크림의 1825는 정말 1825일을 의미하는 거였네요. 365 * 5를 하면 1825가 된다고 며칠전에 어떤 분이 카페에 올리신 것을 보고, '어? 이거 그럴 듯하다'라고 생각했는데 진짜였어요. 그리고 팬들에게 늘 감사하다는 말씀을 하셨구요.


 그리고 FAQ와 Flow를 부르셨는데. FAQ 팬들이 열심히 따라부르는데...왠지 저는 못 따라부르겠더라구요. '면전에선 안돼'라는노래 제목이('배치기'의 노래죠) 갑자기 떠오르던..ㅎㅎ 물론 이유없이 에픽하이 욕하는 사람들 비꼬는 노래긴 한데, 멤버들한테 욕하는 거 같아서리...ㅠ O.K.부터 시작하는 후렴만 열심히 따라불렀어요. 얼마나 한이 맺혔으면 이런 노래를 만들었을까나 하면서. 그다음에 Flow는 ETP때도 봤지만, 언제나 분위기 업시키는데 좋습니다. 같이 사회를 욕하면서 돈독해지는 뮤지션과 팬 사이의 정(情).ㅋㅋㅋㅋ 코러스 언니와 밴드분들도 맘껏 포스를 발산해주셨어요.


초반까지 뒤에서 미는 게 좀 있었는데, 제가 성질내서 그런지; 무대가 돌출형이라 인원이 분산되어서 그런지 이후에는 별로 심하지 않았어요. 일단 밀어도 제가 잘 버텼습니다. -_- 반응 격하시던 남자분들도 어디로 가셨는지 어느새 말소리가 안 들리더군요. (나름 재밌었는데.ㅎㅎ)

 이 무대가 끝난 후에 미쓰라 씨가 "우리들이 뭐라고 이렇게 좋아해주시느냐"며 고맙다고 이야기를 하셨어요. 타블로 씨는 '사랑'에 대한 얘기를 하겠다면서 자신들이 사랑에 대해 생각을 지나치게 깊게 하는 편인 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구요. 사랑을 하는 것보다 사랑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더 길었던 것 같다는 이야기도 하셨어요. 제발 이제 좋은 분 좀 만나서 사랑에 빠지셨으면 좋겠어요. 생각이 많은 것도 병이에요.ㅠ (나나 잘하자;;) 그리고 "Girl"을 소개해주셨어요. 7년전부터 친구라고 하시면서 진보 님을 부르시구요. 


 Girl을 부르고 직장인(!) 진보 씨에 대해 소개를 해주신 후에, 진보 씨가 혼자 솔로곡 Love is all we need를 부르셨어요. 따뜻한 곡이었어요. 우리 모두에게 사랑이 필요하다는 가사의 따뜻한 발라드곡~ ^^ 진보 씨 멘트도 잘 하시고, 진짜 노래 잘 하시더라구요. 당연한 거지만. 엄청 멋졌어요. 솔로 앨범은 안 내시려나요.ㅎㅎ 그 후에 에픽하이 멤버분들 다시 나오셔서 함께 Yesterday 부르셨어요. 옛날 영상이 화면에 나오는데, 참 풋풋하고, 좋았어요. 제가 비록 팬질은 늦게 시작했지만, 그동안 에픽하이를 아예 모른 것도 아니었고 좋아하고서부터 챙겨본 영상들도 있어서, 향수도 느껴지구요. . ^^


 이 노래 끝나고 굉장히 심각한 멘트가. 잡지 Paper 인터뷰같은 분위기였어요. 그 기사에서도 에픽하이 활동 그만둘 것처럼 심각한 분위기 풍기시더니...이 날도 그러셨어요. 에픽하이 그만두고 싶었던 적도 많았다고. 그만두겠다고 이야기하려다가 못한 적도 여러번 있었다고...그렇게 말씀하셨어요. 조용하던 공연장... 그만둔다고 생각하면 진짜 막막하네요. 그런 말은 하지 마세요. ㅠ_ㅠ 


 그리고 에픽하이 멤버분들이 새 앨범 러브스크림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안타깝게, 타이틀곡은 부를 수 없다고 하셨어요. 다음주에 있을 쇼케이스를 위해서 아껴두시겠다구요. 2년동안 써왔던 사랑에 대한 노래와 연주곡들을 모아본 것이라고 하면서, 가을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타이틀곡만큼 애착이 가는 곡이라며 Fallin'을 소개하셨어요. 투컷 씨가 작곡한 곡이구요. 투컷 씨에게 소개를 부탁했더니 "독약을 먹으면 죽을 것을 알면서도, 마실 수 밖에 없는 그 심정을 노래한 곡"이라고 하셨어요. 타블로 씨와 미쓰라 씨가 왜 소개를 그렇게 하냐며 농담 하시면서 좀 놀리셨지만...노래는 좋았어요. ;ㅁ; 미리 들어볼 수 있어서 기뻤구요. Falling Falling Faliing Deeper and Deeper라는 가사 정도만 공개하지요.ㅎㅎ


 "어때요?" 물으니까 다들 "좋아요~~" 라고 대답! 투컷 씨의 뿌듯한 미소(씨익~ 헤헷하는)를 전 봤습니다. ㅎㅎㅎㅎ 이 노래가 Lovescream에서 가장 밝은 곡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타이틀곡 1분 1초는 티저 영상에 공개된 부분 정도만 무반주로 약간 흥얼흥얼 들려주셨어요. 근데 부서지는 "심장"...이었던 거 같은데 부서지는 "마음"이라고...잘못 부르신 거 같아요. (아, 2절에서는 가사가 바뀌는 걸까요)


 그리고 나서 분위기 반전~ 평화의 날을 부르셨어요. 신나게 함께 따라부르면서 놀았어요. "몸치가 파리처럼 달라붙을 때" 가사 부분에서 블로님이 깜찍한 댄스도 아주 잠시 보여주셨어요. Fly는 말할 것도 없이 신났구요. "누가 뭐래도, 나는 절대로, 내 꿈은 포기 못 해, 내 꿈은 포기 못 해" 이 부분 가사는 늘 함께 부르게 하는데, 그 부분 할 때마다 뭉클해요. 좀. 타블로 씨가 아마 팬들에겐 다시 없을 멘토가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정말로 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니까요.


 그리고 Eternal Morning의 연주곡 White에 맞추어 댄서분들의 무대가 있었어요. 다들 너무 멋지셨답니다. 늘 에픽하이의 뒤에서 묵묵히 역할을 해주시는 분들이지만, 스포트라이트 아래에 서는 이런 순서가 있어서 참 좋았어요. 이 무대만큼은 댄서분들에게 아낌없는 환호를!!  공연 내내 디제잉하느라 수고하신 (그리고 말은 한마디도 하지 않으신;;;) 페니 씨와 함께 만든 곡이라 의미도 있구요. ^^ 그러고보니 요즘 Pe2ny 씨의 1집을 듣느라 이터널 모닝을 안 들은지 한참 되어서, 참 오랜만에 들었네요.


 다음 순서는 윤하 씨와 함께하는 "우산"이었어요. 아마 이쯤에서 옷을 한 번 갈아입고 나오셨던 거 같네요. 제 기억이 맞다면 말이죠. (평소 제 기억력을 생각해본다면.....아닐지도?;;;;;;) 윤하 씨는 굉장히 심플한 의상으로 나오셨어요. 짧은 미니스커트 드레스는 왜 안입으셨을까?은근 기대했건만.ㅎㅎ 에픽하이 공연에는 남자팬보다 여자팬들이 더 많이 오니까...일까요? 청바지에 평범한 차림이셨어요. 풀메이크업이었지만.ㅎㅎ 윤하 씨 라이브 하는 거 처음 봐서 좋았어요. 제가 또 윤하 양의 목소리를 무척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 카메라 공포증이 있다는 윤하 양, 오늘은 카메라가 없어서인지 떨지 않고 잘한 거 같아요.


 윤하양과 "Love Love Love"도 함께 불렀답니다. 윤하양이 장난스럽게 미쓰라 씨 파트의 랩까지 함께 불렀어요. 가사 다 외운 모양.ㅎㅎㅎ 예전에 방송에서 이 노래를 윤하 양과 한 번 같이 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보다 더 잘한 거 같네요.  족발을 먹으면서 윤하 씨를 생각하며 아름다운 곡 "우산"을 만드셨다는 타블로 씨...당신의 엉뚱함의 끝은 어디인가요?;; 거기다가 "기억"은 라면 먹으면서...라고 했더니 윤하 양이 그래서 피부가 그모양이냐며 타블로 씨에게 면박을...ㅎㅎ


 "기억"도 부르셨는데, 타블로 씨는 윤하 씨가 혼자 부르는 게 더 좋다고 늘 말씀하시던데, 특별히(?) 윤하 씨와 함께 부르셨어요. ^^ 윤하 씨는 다음 스케줄이 또 있고, 피아노를 들이고 나갈 시간이 없어서인지 솔로곡은 부르시지 않았구요. 타블로 씨가 윤하 양은 TV에서 대충 표정과 외모로 얼버무리려는 가수가 아니라 정말 음악을 사랑하는 뮤지션이라고 하시면서 앞으로 한국 가요계를 이끌어 갈만한 가수라고 칭찬하셨어요. 그리고 주변에 노래를 잘하는 친구들이 너무 많아서 짜증난대요. ㅎㅎ 그러면서 은근슬쩍 커다란 화환을 보내신 종완님 이야기도 하시구요.


 언젠가부터 음악이 Accessary가 된 것 같다면서 말씀하시는데 팬들이 Accessary  발음이 이상하다고 하니, (영어 발음이 너무 좋으면 이상하다고 일찌기 미쓰라 씨가 말씀하신 적이 있지요.ㅎㅎㅎ) 잠깐 팬들에게 핀잔을 하셨어요. 원랜 타블로 씨 발음이 맞는 거겠지만, 한국에서 흔히 말할 때 쓰는 억양과 발음이 아니라서요. 타블로 씨가 주제를 들어야지 왜 발음에 신경쓰냐고. 네, 새겨들을게요. (굽신굽신)


 에픽하이 음악을 말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명작, 불멸의 시리즈, Lesson 1, 2, 3를 모두 이어서 부르셨습니다. Lesson 시리즈는 원래도 평이 좋지만, 전 이런 뼈가 있는 사회 비판 정말 좋아해요. 힙합에는 모름지기 이런 것이 있어야. ㅠ_ㅠ 저는 메시지가 있어서 힙합이라는 장르가 좋거든요.  다른 가사 내용들도 모두 좋아하지만.  가수들이 머리 비었다고 하는 어르신들...그거 다 편견입니다. 그 편견 좀 깨세요, 제발. 


 그리고, 미쓰라 씨의 솔로 무대였어요. Decalcomanie를 부르셨는데, 굉장히 감정이 북받치셔서 거의 절규하듯 부르시더라구요. 좀 우시는 거 같았어요. 눈이 빨개서요. ㅠ 아무래도 솔로곡은 자전적인 곡이라서 더 몰입되나봐요. 저도 5집 처음 들었을 때는 이 곡 별로 안 좋아했었지만, 자주 듣다보니 공감도 되고 좋아했거든요. 자신과 거울 속의 자신에 대한 이야기...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보는 문제잖아요. "아픔을 난 몰랐어. 가슴부터 녹았어. 웃는 게, 우는 게 너무나도 힘이 들어." 이 가사...연예인으로서, 가수로서 살아가는 미쓰라 씨. 평소에는 무뚝뚝해서, 잘 표현하지 않는 속마음을 보여주시는 거 같아서 찡했답니다.


 연필깎이 부르시다가 타블로 씨는 가사를 잊으셨습니다.ㅎㅎㅎ 미쓰라 씨가 좀 커버하셨어요. 타블로 씨가 왼쪽 무대에 계시다가 당황하셔서 미쓰라 씨에게 눈짓을 하시더니 서둘러 오른쪽으로 서로 자리를 바꾸셨어요. 무대 오른쪽에 무대쪽으로 가사를 보여주는 LCD모니터가 있었거든요. 당황하셔서 달려오시는게 좀 많이 귀여우셨어요. 아무래도 Kebee 씨와 hook 부분의 Akira 씨 파트까지 두 분이서 하시려니까 힘드셨나봐요. 역시 힙합은 가사 분량이 장난이 아니라;;;-_-;; 중간 전주 부분에 밴드분들과 코러스 분들을 소개해주셨는데...ㅎㅎ 상당히 낯간지러운 소개문구들. 손발이 오그라들어요. ^^;;


 그리고 바로 "Paris". 여기서부터 가슴 아픈 노래가 연속으로 나옵니다. 엉엉.-_ㅠㅠㅠㅠ 이 노래 가사는 참 가슴 아파요. 평생 전 그런 사랑을 못할 거 같아서요. 그런 강한 사랑, 가능할까요. 별 것 아닌 저라는 사람이 모든 것을 이기고 누굴 사랑하는 것이 가능할까하는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Faith, Destiny, Love. 이 세 단어. 쉽지 않은 화두죠.


 5집에서 처음, 제 귀를 끌었던 그 노래. 4년 만에 CD를 사게 한 그 노래. "One"이었습니다. 에픽하이에 미친 계기가 됐죠. 심적으로 힘든 시기였기때문에, 진짜 누군가가 손내밀어 주길 기다렸던 시기였거든요. 구원처럼...이 사람들이 있어줘서 정말 고마웠어요. 비관적인 내 생각을 조금이라도 밝게 바꾸어주어서. 생각을 조금이라도 행동으로 옮길 수 있게 해줘서. "힘들 땐 손을 내밀어라."라고 하니까 정말로 팬들이 손을 내밀어서 팬들 손도 잡아주고 그랬답니다. 저는 무대 앞쪽이라서 그런 기회는 못 얻었지만요. 돌출무대 쪽의 첫줄에 계시는 분들은 굉장히 많이 손 잡으셨을 것 같네요.ㅠ


 그리고 앵콜 외의 마지막 곡은 "혼"과 "Fan" 이었어요. 마지막 노래라고 하는데, 믿을 수가 없었어요. 시간이 2시간 흘렀다는 게 믿기지가 않더라구요. 너무 몰입해있었는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었던 거에요. "혼"은 그 가사의 진실함 때문에 정말 좋아해요. 의지를 다지게 해주니까. 어떻게 보면 "Fly"랑 연속성이 있는 노래죠. 어떤 좌절도 내 영혼은 빼앗지 못할 거라고, 자신을 지킬 것이라는 내용. "I will never die.", "You will never die." 약간 편곡을 달리했더라구요. 끝부분에 rock 음악같은 사운드를 첨가했는데 실컷 소리를 질렀어요. 


 "Fan"은 참 부를 때마다 비극적;;; 다른 가수들이 팬들에게 선물한 노래들과는 좀 많이 다르잖아요. "고맙다"라고 하며 팬에 대한 사랑을 미화시키는 게 아니라, 가사가 참 현실적이라. 그렇게 아무리 좋아해도 가질 수 없는 헛된 사랑이라고 얘기해주는 거. 바보같은 사랑에 빠졌다고 말해주는 거. 안무랑 템포 때문에 항상 실컷 뛰면서 따라부르게 되는데 가사 생각하면 참 슬퍼요. 역설적으로 그래서 더 고맙다는 뜻이겠지만요. 거기서 에픽하이 보면서 좋아하고 있는 우리들이 모두 같은 사람들이라서. 고작 팬의 한 사람으로서 멋대로 머리속으로 그 사람들을 소유하고 있으니까요. "실제"로는 그들이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면서....그래도 이 마음이 멈추진 않겠죠. 병인가봐요.





 모두가 퇴장하고, 팬들이 앵콜을 외쳐댔습니다. "앵콜"을 외치다가 "나와라"로 바뀌어는데 "앵콜" 보다 "나와라"가 더 쉽더군요. 역시 함께 뭘 외칠 때는 3음절이 최고인 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 ㅎㅎ 2음절("앵콜")은 좀 불완전한 기분이라;; 오래 외치다보면 어느새 사그라들잖아요. 


 세션분들이 무대로 등장하시고, 낙화의 intro곡을 연주해주셨습니다. 꽤 길었어요. 족히 3분 길이는 됐을 거에요. 차분한 분위기 좋았어요. 드디어 타블로 씨 등장하셔서 자신의 솔로곡인 "낙화"를 부르기 시작하는데 전율이...모두 눈을 감고 자신의 꿈을 생각해보라고 하면서 부르시는데...엄청 진지하고, 열정적이셨어요. 마음이 전해져서...저도 제가 하고 싶은 일 생각하면서, 슬프기도하고 아프기도 하고...한편으론 힘을 얻기도 했어요. "꿈"이라는 단어를 이렇게 진지하게 생각하게 해주어서 고마운 사람...ㅠ
 

 앵콜의 마지막곡은 "당신의 조각들"이었어요. 울리려고 작정을 한 거죠. 이 set list는. 투컷 씨 부모님과, 미쓰라 씨 부모님은 오신 것 같았는데, 타블로 씨 부모님은 못봤네요. 그러고보니. 무슨 사정이 있으셨던 것인지... (무대 뒤쪽엔 오셨을까요?) 이 곡 부르는데 마지막곡이라서 그런지 세 분 모두 분위기가 착 가라앉았어요. 부모님 생각도 나고, 여러가지 생각이 나신 모양이에요. 저도 어머니, 아버지 생각을 많이 했네요. 그래도 잘 참으셨는데...마지막쯤 타블로 씨가 울음을 터뜨리셔서 팬들도 많이 울었어요. 진짜 소년처럼 우셔서..찡했어요. ㅠ_ㅠ "당신의 눈, 당신의 손"을 반복하시면서 얼굴을 가리고, 턱을 악물고...눈물을 흘리시는데, 왜그리 마지막인 것처럼 우시나요.....우시다가 "여러분, 사랑해요." 이 말을 하고 도망치듯 들어가셨어요. 


 공연은 분명 끝났는데 우는 모습을 봐서 그런지 발걸음이 안 떨어지더라구요. 그냥 마지막 곡이고, 부모님 생각이 나서 운 거겠죠? 다른 뜻은 없겠죠? -_ㅠㅠㅠ 맘이 허해서 말이죠.ㅠㅠ 한참 배회.ㅠㅠ 공연 끝난 무대 모습도 사진으로 찍고 그랬네요. 공연장 밖에서,  공연 영상 편집하신 분을 잠깐 뵈었는데 12월에 또 공연이 있다고 하셨으니까  별 일은 없겠죠. ㅠ_ㅠ  (저랑 일행보고, 진짜 빨리 와서 기다리는 거 봤다고 근성 인정해주신...ㅎㅎ) 암튼 콘서트 간 거 진짜 후회 안해요. 완전 좋았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기가 끝으로 갈수록 빠순이스러워지네요. 전 어쩔 수 없는 빠순이니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러브스크림 쇼케이스며 부산공연까지 가고 싶어지는 이 철업는 팬심을 어찌하오리까.ㅠ 사랑합니다. 당신들을. 나 사랑한다는 말 진짜 안 하는 사람이에요. 진심이니까, 말해둘게요. 고마워요. 전부 다.






공연 세 줄 요약
1. 사운드는 좋은 편이었고, 토크를 최소화한 철저하게 음악 중심의 콘서트.
2. 전체적인 분위기는 무겁고, 진지했음 (왜 울어서, 팬들까지 울려요.)
3. 끝은 없다, 사랑한다. 오래 당신들 음악 듣고 싶으니, 오래오래 활동해줘요.
 




 사진은 담아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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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이미 있는데, 또 받게 됐네요.
어차피 뮤직비디오 감상평을 써 놓은 것이 있어서 응모했었는데. ^^
아무래도 저 공짜 선물 받다가 머리 빠질 듯;;-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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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창작을 위한 선물, Pe2ny의 Alive soul cuts volume 1 "Instrumental Session"

Alive Soul Cuts Vol. 1 이란 프로젝트 앨범으로 힙합앨범으론 드물게 각종 차트에서 상위권의 판매량을 기록한 힙합 프로듀서 Pe2ny의 앨범이 평론가, 매니아들의 성원에 힘입어 인스트루멘탈 형식의 앨범으로 오는 25일 발매된다.

"Instrumental Session" 이란 타이틀로 힙합음악을 시작하려 하는 MC, DJ들에게 또 다른 창작의 기회를 준다는 목적으로 앨범 수록곡 20곡중 17곡의 트랙을 간추려 앨범형식으로 발매된다.

해외의 힙합 프로듀서들이 여러차레 시도한적이 있는 형식의 앨범으로 앨범판매와 함께 힙합플레야 (http://www.hiphopplaya.com) 를 통해 랩컴퍼티션(선발대회)를 동시에 개최한다.


기사제공 | 울림 엔터테인먼트 (http://www.woolliment.com)

Pe2ny - Alive Soul Cuts Vol.1 (The Instrumental Session), HIPHOPPLAYA STORE 단독 판매!


출처 - 힙합플레이야
http://www.hiphopplaya.com/magazine/article/view.html?category=2&page=1&sort=1&num=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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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이 말하는 나의 앨범-페니(Pe2ny)

출처 : IZM (http://www.izm.co.kr/contentRead.asp?idx=19645&bigcateidx=11&width=250)


페니는 디제이 소울스케이프와의 2인조 유닛 소울 챔버(Soul Chamber)의 멤버로 데뷔한 이후 수많은 래퍼의 곡에 비트메이킹을 담당했으며, 2007년에는 타블로와 이터널 모닝이라는 프로젝트를 결성, 순수 경음악 앨범으로는 이례적으로 큰 반향을 얻은 작품을 만든 힙합 프로듀서이다. 2002년, 재지(jazzy)한 느낌이 강한 인스트루멘틀 EP < Journey Into The Urban City >를 선보였던 터라 이번에도 그와 닮은 음악을 들려주지 않을까 추측되기도 했지만, 최근 발표한 작품은 20명이 넘는 MC들이 참여한 ‘랩 앨범’이여서 다소 예상을 뒤엎는다. 그에게서 첫 정규 앨범 < Alive Soul Cuts Vol. 1 >에 대한 얘기를 들어 보았다.




단기 완성 프로젝트, 그러나 장기간 미뤄둔 숙원 사업

일단은 구상하게 된 계기와 시점을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요. ‘Alive Soul Cuts’라는 타이틀로 프로젝트를 만들려고 했거든요. 컴필레이션 성격을 띠는, 원래 소수의 MC만 참여하는 걸 계획했어요. 이를 테면 누자베스(Nujabes)의 < Hydeout Production > 앨범 같은 소규모 프로젝트를 원한 거죠. 그런데 후반으로 가면서 처음 의도랑은 다르게 많은 인원이 참여하게 됐어요. 회사에서도 좀 더 많은 MC가 참여해서 더 많은 사람이 듣는 게 낫지 않겠느냐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고, 그것도 나쁘지는 않을 거라 생각해서 반영해 나온 결과에요.

2001년쯤부터 생각해 두었던 건데 진행은 못 하고 있다가 최근에 와서 빠르게 추진하게 되었어요. 작업은 발매 3개월 전부터 시작했고요. 전에 만들어 두었던 곡들은 전혀 사용을 안 했으니 3개월 안에 끝마치는 단기간 프로젝트라고 생각하고 해치운 거죠. ‘Vol. 1’, ‘Part 1’이라는 타이틀을 붙여 시작한다고 해도 그다음으로 이어지지 않는 작품들도 많지만, 저는 계속해서 할 생각이에요. 여러 여건이 받쳐주면 좋은 것이고, 안 되면 제 능력으로라도 진행하고 싶은 프로젝트 중 하나에요.

아날로그 느낌과 회색 톤이 강조된 음악

이번 앨범 제작하면서 특별히 중점을 둔 것이 있다면 사운드적인 측면이에요. 전자 악기를 사용하든 어쿠스틱을 사용하든 그런 걸 떠나서 요즘 음악은 억지로 벌리고 강하게 만드는 걸 중요시해요. 제 음악은 밀도는 떨어지지만, 저는 이게 더 따듯한 소리라고 생각해요. 어떻게 보면 상당히 개인적으로 비칠 수 있지만, 그래도 제 귀엔 가장 잘 맞았어요. 색깔로 치면 ‘회색 톤’을 강조했다고 할까요? 샘플 소스를 사용하는 것이나 믹스를 할 때에는 질감에 대한 부분을 신경 썼죠. 요즘 음악 트렌드보다는 약간 거칠고 아날로그적인 소리들을 잡게 되었어요, 자연스럽게요.

멜로디를 돋보이게 한 작법의 변화

그런 작법들 외에도 악기 사용에 따라 달리 표현되는 게 있을 것 같은데요, 저는 12비트 샘플러 한 대랑 앤소닉(Ensoniq)사의 ASR-X라는 장비를 쓰고 있어요. 사용하기도 무지 편하고 제가 좋아하는 소리를 많이 표현할 수 있거든요. 앞서 말씀드린 ‘회색빛’이 나는 데에 도움을 많이 주었죠. LP에서 디깅하지 못한 소스들을 CD 안에서도 샘플링할 수 있고, 제가 운용하는 드럼 샘플이랑 잘 묻히지 않을 때에는 12비트 샘플러를 통해서 떨어뜨린 다음에 다시 샘플링하면 드럼이랑 잘 맞는 사운드가 나오더라고요.

이터널 모닝 끝나고 나서 음악 레슨을 받은 적이 있었어요. 그런 걸 배우다 보니까 같은 샘플링이더라도 작법 쪽에서 많이 변하더라고요. 예전에는 드럼을 먼저 프로그래밍했다면 이제는 샘플링, 프로그램, 그다음 드럼을 어울리게 얹는 순서로 바뀌었어요. 그러다 보니 드럼보다는 멜로디 쪽에 많이 신경을 쓴 듯한 느낌을 받으실 수도 있을 거예요. 샘플링으로만 만들지 않고 미디를 쓴 것도 그런 영향을 줬고요. ‘One light’에서의 드럼 롤과 신스는 직접 연주했고 곡이 끝난 다음에도 밴드 연주를 연결했거든요.

편해서 아쉬웠던 스튜디오 작업

객원 래퍼들에게 가사 내용이나 뭐 그런 걸 요구한 게 없어요. 시작할 때 분명히 “너희들 디렉팅 안 볼 테니까 너희 가사로 진행을 해보자”라고 했어요. 알아주는 실력파들인데다가, 도와주는 사람한테 일일이 참견하는 건 앨범 성격이랑 너무 안 맞는 것 같아서 뒤에 앉아서 자다가 끝나면 확인하면서 큰 선만 건드린 형식이거든요. 충돌은 아예 없었고, 녹음은 편안했는데, 돌이켜보니까 그게 제일 신경 못 쓴 부분이 되어 있더라고요. 나중에 가사를 훑어보니 수록곡들이 거의 다 비슷한 내용인 거예요. ‘다른 걸 얘기할 수도 있었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남는 거죠.

각별한 뜻을 담은 ‘Still shining’

다른 곡들과 달리 ‘Still shining’은 원래 생각해 둔 곡이라 조금은 남다르다고 할 수 있어요. 제이 딜라(J Dilla)를 워낙 좋아했고, 그 사람에 대한 얘기를 꼭 한번은 해보고 싶었거든요. 어떻게 보면 저랑 같은 세대에서 비트 만들기 시작하는 사람들은 거의 다 존경하는 프로듀서잖아요. 돌아가신 다음에 상실감이 굉장히 컸어요. 그런 걸 함부로 얘기하기에는 쉽지 않고 더구나 제가 지금은 랩을 하는 게 아니니까 표현도 제한되는 게 사실인데, 콰이엇이랑 작업을 하면 의미가 있겠다 싶어서 그 친구한테 애초에 곡을 만들기 전부터 얘기했어요. 존경하는 뮤지션을 추모하고 헌정하는 의미라고 할 수 있겠네요.

때로는 힙합적이지 않은, 의도와 자연스러움이 공존하는

보너스 트랙 ‘You!!’에 대해 말씀이 가장 많으시더라고요. 들으시는 분들이 깜짝 놀라요. ‘왜 리오 케이코아를 여기에 넣었느냐?’ 막 그러시는데…. 전형적인 힙합이라기보다 듣기 편한, 정말 이지 리스닝이잖아요. 약간은 자위성으로 만들었다고 할까요? 애초부터 보너스 트랙으로 실을 걸 염두에 두고 만든 곡이니깐 제가 언제든지 하고 싶은 건 그런 식으로 담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사실 멜로디 쓰는 걸 굉장히 싫어해요. 여자 보컬이 들어가나 남자 보컬이 들어가든요. 그런데 ‘Musicbox’ 같은 곡은 일단 특정 가수를 염두에 두고 멜로디를 썼다는 것 자체가 좋았던 것 같아요. 베이지 씨를 미리 생각해 두고 작업한 거라 그분 목소리를 상상하며 멜로디를 썼죠. 타이틀곡인 ‘Alive’에 대해서는 가장 힙합 같다고 말씀하시는데, 제가 ‘이런 게 힙합이다’하는 기준을 이야기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해요. 그냥 하고 싶었던 작법을 구사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나온 노래라고 볼 수 있어요.

다음 목표는 흐름과 굴곡을 표현해내는 것

마니아 쪽에서 실망하시는 분이 많았던 게 초반에는 마음에 걸렸어요. 오히려 음악 하는 분들은 좋아하는 편인데. 정규 앨범을 낸 적이 없어서 힙합 팬들은 저에 대한 약간의 선입견이 있나 봐요. 제가 한 2001년부터 만들기 시작한 음악이 무척 투박했거든요. 이 앨범은 ‘내가 조금 더 학습을 했고, 공부를 해서 이런 음악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 드리는 결과물인데, 예전에 비해 무난해지다 보니까 그렇게 생각하신 것 같아요.

또 하나 가장 아쉬움을 느끼는 부분은 ‘흐름’이에요. 외국 음반 중 잘 만들어진 작품은 전체적인 굴곡이 눈에 보여요. 곡에만 기승전결이 있는 게 아니라 올라갔다 내려갔다 그게 보이는데, 나중에 마스터링하고 모니터를 하니까 제 앨범은 너무 일정하더라고요. 한 곡 한 곡 작업은 많이 했지만 정규 앨범을 제작한 건 처음이라 그런지, ‘흐름’을 만들어가는 데에는 아직 제 능력이 부족하다는 걸 느꼈어요. < Vol. 2 >나 < Vol. 3 >에서는 적은 인원의 MC들이랑 프로젝트 성향을 띤 앨범을 만들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어요. 다음 작품에서는 하나의 주제 아니면 하나의 얘기들을 재밌게 진행한다든가 이번에 미처 표현하지 못한 그런 굴곡들을 내보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인터뷰 : 이대화, 한동윤
정리 : 한동윤
2008/09 한동윤(bionics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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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hiphopplaya.com/video/view.html?num=2146&category=8&sort=update&page=1&key=






힙합 플레이야에 overclass님이 올려주신 영상입니다.
얀키 씨와 함께하는 The Future 라이브에요!! ^-^
공연장에서 직접 디카로 찍은 영상인 것 같아요.
많이 흔들리긴 하지만,
못 간 사람들에겐 이게 어딥니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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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프로듀서 페니 “좋은 힙합 소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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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쇼케이스 “한국 힙합 전망은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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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080901603006

기사일자 : 2008-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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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말씀드렸던대로, 저는 힙합플레이야라는 사이트에서 페니 씨의 쇼케이스가 당첨됐었어요.
Alive 뮤직비디오의 감상평을 써서 응모하는 거였는데 당첨자 5명 중에 한 명이 저였답니다.
근데-_ㅠ 안타깝게도 사정이 생겨서 못가게 됐고 갈 수 있는 서울에 사시는 아는 언니에게 양도를 했어요.

그랬더니 그 분이 이터널 모닝 한정판 패키지와 에픽하이 2008 콘서트 포스터를 보내주셨네요.
센스있는 메모까지.^^
이터널 모닝 CD는 제가 구매한 것이 원래 하나 있지만, 전 늦게 사서 일반판이거든요.
한정판 패키지는 보시는 것처럼 은박 봉투에 들어있고, 흰색 or 갈색의 연필 한자루가 들어있답니다.
고이고이 간직하렵니다~
비록 쇼케이스는 못갔지만...이걸 보면 마음이 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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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제 또 꿈꾸라'작가3인방' 코너에 제 사연 읽혔어요.ㅎㅎ
(13번째!)
다시 듣기 올라오면 녹음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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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타블로와의 우정 그리고 힙합이야기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08083060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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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일자 : 200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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