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광화문 교보문고의 사진을 보면서
어떤 생각들, 하셨나요?
오로지 한 가수의 음반을 사기 위해
길게 늘어서 있는 그 사람들을 보면서 이것저것 많은 생각이 오갔어요.
 
 
제가 중, 고등학교 다닐 때,
좋아하는 가수의 음반을 사기 위해
며칠 전부터 집근처의 작은 음반 가게에 예약을 했던 일이라든지,
그래서 그 날은 학교 끝나고 집에 돌아오는 발걸음을 유난히 재촉했던 일이라든지,
전혀 모르는 가수의 음반을 음반 가게에서 단지 자켓 이미지에 이끌려 산 일이라든지.
심지어 발매일에 음반을 가장 먼저 사겠다며
거짓말하고 조퇴해서 종로로 가던 같은 학교 친구도 생각났구요. (학생으로서 좋은 행동은 아니었지만요.^^)
 
 
 
겨우 기사에 첨부된 사진 한 장이었지만
옛날 생각이 나서  많이, 많이, 뭉클했어요.
죽 늘어선 사람들을 보면서 마음이 따뜻했어요.
인터넷 예약과 오프라인 판매가 하루에 10만장이 넘었다죠?
 


돌아와주어 다행입니다.
서태지 씨도,
(CD를 구입할 의사가 있는, 동시에 숨어있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비록 이것이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할지라도.
오랜만에 CD를 구입한 모두가, 그 음악을 듣는 내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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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포트 트래비스편, 김태훈의 멘트.  (8) 2008.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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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팬물결, '음반매장 북새통'
김유근 기자 / 2008-07-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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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링크 : http://gonews.freechal.com/common/result.asp?sFrstCode=013&sScndCode=003&sThrdCode=008&sCode=20080729105617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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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태지 8집'이 제이버 검색순위 3위에 올라있네요.

앨범판매가 저조한 우리나라 음반시장에서,

누군가의 컴백을 두근거리는 맘으로 기다리면서

음반 매장 앞에 줄을 선다는 게

참 오랜만에 보는 풍경인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근데 막상 저는 아직 못 샀다는 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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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앨범이구요.

포스터가 3D라고 하네요.

이번 포스터 & 자켓 느낌이 참 좋아요.


앨범 수록곡은 네 곡이에요.

1. Moai
2. Human Dream
3. T'ikt'Ak
4. Moai [Rmx]


한국인 스텝과 함께 만든 한국의 사운드라고 자신하고 있다고 해요.

앨범 수록곡 모두, 타이틀곡 수준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한 장의 싱글과 한 장의 정규앨범을 더 낸다는 것 같네요.

계속 예약 알림 상태였는데, 드디어 풀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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