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타블로의 선곡 : Ben Flods의 "Late"


벤폴즈 본인이 직접 부른 영상은 구하지 못했고, 유튜브 유저가 카피한 버전입니다~


 이 곡은 엘리엇 스미스의 죽음에 영향을 받아 벤폴즈가 작곡한 곡이라고 해요.
 타블로 씨는 추모곡 치고는 덤덤한 이 곡의 가사가 맘에 든다고 했어요. 대부분의 추모곡이 과하게 엄숙한 것과 달라서요. 자신도 죽은 친구에 대해 곡을 쓰려고 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 곡의 가사를 쓰거나 곡을 완성하면 정말로 영영 이별하는 것 같아서 못했다는 이야기도 했구요.
 정지찬 씨가 이야기한 드라마의 대사도 정말 슬프네요. 암에 걸린 부인이 자신이 죽으면 언제 떠오를 것 같냐고 물으니 "된장찌개가 맛있을 때, 그리고 맛없을 때." 이런 식으로 모든 상황의 좋은 경우와 안 좋은 경우를 이야기하더래요. 결국, "언제나 생각날 거야."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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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지찬의 선곡 : 김광진의 "편지"



 김종완 씨가 하차하고, 새로오신 게스트 정지찬 씨가 가사가 좋은 노래 중 첫번째로 꼽는다는 곡입니다. 이 노래에 얽힌 이야기도 해주셨는데 김광진 씨와 김광진 씨의 부인되시는 분이 삼각관계에 빠졌던 적이 있대요. 잠시 헤어졌을 때, 그녀가 새로운 남자를 만나게 됐는데 자신이 만나보니 진짜 괜찮은 남자더래요. 그래서 김광진 씨가 곧 유학간다는 그 남자분에게 자신의 경험담도 이야기해주고 하며 조언을 해줬대요. 그런데 그 남자도 김광진 씨를 굉장히 좋게 봤던가 봐요. 그래서 유학을 가서 그녀에게 편지를 한 통 보내는데 만약 답장이 오면 자신을 기다리는 것으로 생각하고, 답장이 오지않으면 포기하겠다는 내용이었다고 해요. 이 노래는 그 편지와 사연을 바탕으로 김광진 씨 부인이 작사를 한 노래라고 하네요.

 묘하죠? 사랑의 라이벌이었던 남자가, 다른 남자의 마음을 노래한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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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동균의 선곡 : 캐스커의 "그대 없는 그대 곁에"


"그대 없는 그대 곁에" 의 영상은 없네요.
제가 캐스커 곡 중에 좋아하는 한 곡인 "7월의 이파네마 소녀" 라이브 영상입니다.^^


하동균 씨는 이 노래를 듣기도 전에 제목을 보고 마음에 들었다고 합니다. "그대 없는 그대 곁에"라는 이 부분, 이 단어들이 너무 마음에 들었대요. 짧은 문구지만 말이죠.
타블로 씨는 "천일동안"이라는 이승환 씨 노래 제목만 들어도 슬프대요. 김동률 씨의 "사랑하지 않으니까요"도. 정지찬 씨는 전람회의 "취중진담"을 그런 노래로 꼽으셨구요. ^^
 


가사는 "그대 없는 그대 곁에"를 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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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o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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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에 대한 사랑이 보인다.
그리고 라디오헤드 정말 좋아하는구나...새삼 또 느꼈다.
저 사이트들 다 가봐야지.ㅋ


곧바로 갈 수 있게 주소로 써두어야 겠다.

http://www.imbc.com/broad/radio/fm4u/dream
-> 내 즐겨찾기에도 추가되어있는 곳. 매일 같이 가요.

www.radiohead.com
->뭔가 굉장히 산만하게 생겼어요. 사이트가. ㅠ

www.ohhla.com
-> 말 그래도 다양한 힙합 가사를 찾아볼 수 있는 곳

www.hiphopplaya.com
-> 한국 사이트라 접근성은 가장 좋네요. 저에게.




+

이 기사에 함께 있던 김광진 씨........사진이 너무....
네번째 즐겨찾기 사이트를 겨냥한 표정.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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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의 동향' ㅋㅋㅋㅋㅋㅋ
큰 웃음 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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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o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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