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준
씨 "이승환의 심장병 할게요."
웨일씨 "패닉의 UFO 할게요."
태윤씨 "이적의 RAIN"하려다가 웨일양과 뮤지션이 겹쳐서 
"넥스트의 The Ocean"으로 변경하셨대요.

The Ocean은 정말 대작이더군요. ^^ (길이만 그렇다는 것은 아니구요.)



이 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를 들어볼까요?


이게 무슨 소리? ㅎㅎㅎㅎ
마조히스트 파문...ㅋㅋㅋㅋㅋㅋ

+

노래 나가고 난 후 다시



의혹은 점점 깊어집니다.ㅎㅎㅎㅎㅎ

(심각하게 받아들이시지 마세요;;;ㅋㅋ
웃자구요. 그냥.)



Posted by poise

이번주 [그 남자 그 여자 작사]를 열어 준 가사는,

넬의 주옥같은 가사. 마음을 잃다 였어요. 
 
얼마나 가사가 좋았는지... 블로는 윤하가 읽어야 할 부분까지 뺏아 읽었드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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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튜디오를 급습한 1인이 있었으니!
"아 이번에 좋은 책 한권 나와가지구요. 구독 좀 해보시라구요." 라며
[당신의 조각들]을 품안에 안고 나타 난 디줴이 투컷.
 

윤하가 가져온 가사,
BMK의 꽃 피는 봄이 오면 의 작사를 누가 했지? 라는 블로의 질문에
우리 투컷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대답을 했죠.
 
"작사가"
 
어머 투컷! 당신은 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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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네 사람과 함께 했던 [그 남자 그 여자 작사] 였어요!
 
추신: 쓰고 보니 동균씨 이야기가 좀 부실하군요.
다음주 포커스는 동균님에게 맞추도록 하겠습니다. 약속.






출처 : 꿈꾸라 홈페이지

Posted by poise



1. 윤하의 추천곡 : BMK - 꽃피는 봄이 오면

 전에 가혹한 라디오에서 BMK 씨가 이 노래를 라이브로 부르시는 걸 들었어요. 처음에 이 곡을 받았을 때, 가사도 너무 많고 부담스러웠는데 녹음실에 들어가서 한 번 부르자마자 이건 오직 자신을 위한 곡이라는 걸 느꼈다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BMK씨의 가창력과 표현력을 돋보이게 해주는 노래에요.






2. 하동균의 추천곡 : 양희은 -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오래된 노래지만,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노래에요.  하동균 씨는 요새 아프다고 들었는데 유난히 목소리에 힘도 없고, 외로워 보이네요. 늘 누군가 옛사람을 기다리는 것 같아서...안타깝습니다. 서른이 되는 것에 대한 불안. 고독한 상태에 대한 불안 같은 게 느껴져요. 이런 말은 이전에 사랑했던 분께 잔인한 건지는 모르겠지만...새로운 사람 만나셔서 좀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

 




3. 타블로의 추천곡 : 김동률 - 사랑하지 않으니까요

 전에도 언젠가 다른 코너에서 추천한 적 있었던 것 같아요. 이 노래처럼 처음 듣자마자 자기 이야기다 싶어서 공감했던 노래가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타블로 씨는 전에 사귀었던 사람과는 만나면 늘 이야기를 들어주는 역이었는데, 이야기를 잘 들어줘서 그 사람이 자기를 좋아했던 것 같았대요. 그런데 헤어진 후에도 종종 그렇게 이야기를 들어줘야할 경우가 생긴다는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아무리 그래도, 사랑하지 않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해서 사랑했던 사람들과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만나야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가사가 진짜 절절히 다가올 것 같아요.








4. 투컷의 추천곡 : 신승훈 - 나비효과

놀러오셨다가 요새 이곡 가사가 좋다면서 추천하고 가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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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블로의 선곡 : 성시경  - 굿모닝

요즘 예능에서 인기를 얻고 계시는 윤종신 씨가 작사, 작곡하신 노래입니다.
이럴 때보면 천상 서정적인 사람인데,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면 금새 캐릭터 변신을 하시는 걸 보면 윤종신 씨도 참 대단하시죠? ^^
성시경 씨는 얼마 전에 군생활 인터뷰 한 영상을 봤는데 조금 마른 것 같고, 그래도 꽤 잘 지내는 것 같았어요.


(링크에서 들으실 수 있어요. http://blog.naver.com/xiahsulhwa?Redirect=Log&logNo=100056050525)






2. 하동균의 선곡 : Simple Plan - Time To Say Goodbye

그동안 우울한 노래만 선곡해왔다고 펑크를 선곡해온 하동균 씨.
신나더라구요. 이 노래. ^^
하지만....가사는 이별에 대한 거...




3. 윤하의 선곡 : 한스밴드 - 오락실

이 코너에 합류한 윤하 씨가 처음으로 선곡해온 곡은 한스밴드의 오락실이었어요.
어렸을 때부터 한국을 떠나 일본에서 활동을 해서 그런지 부모님에 대한 각별한 정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떨어져있으면서 못해드린 것도 많을테고, 처음에 가수한다고 할 때 반대하셨기 때문에 내가 잘되는 걸 꼭 보려드려야한다는 오기도 있었던 것 같고. 이 노래 이야기하면서 자연스럽게 부모님 얘기가 나왔는데 타블로 씨, 하동균 씨, 윤하 씨 세 사람 다 좀 목소리에 물기가...

 

Posted by poise






출처 : 꿈꾸라 홈페이지


부디 친해지길 바랍니다.ㅎㅎ
윤하의 표정...
진심으로 무서워하고 있는 거 같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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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남자 그여자 작사와 잇츠힙합이 서로 바뀌었네요.
차라리 나은 것 같네요.ㅎㅎ
일요일에 1, 2부 너무 정신 없다가 3, 4부에 차분해지는 게 묘했는데 말이죠.
그리고 그남자 그여자 작사에는 넬의 종완 씨 대신 윤하 양이 고정게스트가 된 모양입니다.
윤하 양 잘 융화됐음 좋겠네요.
코너 이름이 그남자 그여자 작사였는데 여성 게스트가 왔군요.^^
29살 두 남자 사이에서 부디 파이팅.ㅋㅋ

Posted by poise


1. 타블로의 선곡 : Ben Flods의 "Late"


벤폴즈 본인이 직접 부른 영상은 구하지 못했고, 유튜브 유저가 카피한 버전입니다~


 이 곡은 엘리엇 스미스의 죽음에 영향을 받아 벤폴즈가 작곡한 곡이라고 해요.
 타블로 씨는 추모곡 치고는 덤덤한 이 곡의 가사가 맘에 든다고 했어요. 대부분의 추모곡이 과하게 엄숙한 것과 달라서요. 자신도 죽은 친구에 대해 곡을 쓰려고 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 곡의 가사를 쓰거나 곡을 완성하면 정말로 영영 이별하는 것 같아서 못했다는 이야기도 했구요.
 정지찬 씨가 이야기한 드라마의 대사도 정말 슬프네요. 암에 걸린 부인이 자신이 죽으면 언제 떠오를 것 같냐고 물으니 "된장찌개가 맛있을 때, 그리고 맛없을 때." 이런 식으로 모든 상황의 좋은 경우와 안 좋은 경우를 이야기하더래요. 결국, "언제나 생각날 거야."라는 말...




2. 정지찬의 선곡 : 김광진의 "편지"



 김종완 씨가 하차하고, 새로오신 게스트 정지찬 씨가 가사가 좋은 노래 중 첫번째로 꼽는다는 곡입니다. 이 노래에 얽힌 이야기도 해주셨는데 김광진 씨와 김광진 씨의 부인되시는 분이 삼각관계에 빠졌던 적이 있대요. 잠시 헤어졌을 때, 그녀가 새로운 남자를 만나게 됐는데 자신이 만나보니 진짜 괜찮은 남자더래요. 그래서 김광진 씨가 곧 유학간다는 그 남자분에게 자신의 경험담도 이야기해주고 하며 조언을 해줬대요. 그런데 그 남자도 김광진 씨를 굉장히 좋게 봤던가 봐요. 그래서 유학을 가서 그녀에게 편지를 한 통 보내는데 만약 답장이 오면 자신을 기다리는 것으로 생각하고, 답장이 오지않으면 포기하겠다는 내용이었다고 해요. 이 노래는 그 편지와 사연을 바탕으로 김광진 씨 부인이 작사를 한 노래라고 하네요.

 묘하죠? 사랑의 라이벌이었던 남자가, 다른 남자의 마음을 노래한다는 것이...
 



3. 하동균의 선곡 : 캐스커의 "그대 없는 그대 곁에"


"그대 없는 그대 곁에" 의 영상은 없네요.
제가 캐스커 곡 중에 좋아하는 한 곡인 "7월의 이파네마 소녀" 라이브 영상입니다.^^


하동균 씨는 이 노래를 듣기도 전에 제목을 보고 마음에 들었다고 합니다. "그대 없는 그대 곁에"라는 이 부분, 이 단어들이 너무 마음에 들었대요. 짧은 문구지만 말이죠.
타블로 씨는 "천일동안"이라는 이승환 씨 노래 제목만 들어도 슬프대요. 김동률 씨의 "사랑하지 않으니까요"도. 정지찬 씨는 전람회의 "취중진담"을 그런 노래로 꼽으셨구요. ^^
 


가사는 "그대 없는 그대 곁에"를 실어봅니다.
Posted by poise
2008. 10. 21. 11:02

출처 : 넬동민 cheshire님이 그리신 만화(08.10.19)




혹시 넬동(Daum 사이트의 카페 "느낌이 있는 밴드 Nell") 주민이신 분들은
"내가 만든..."게시판에서 작성자명 "cheshire"로 검색하시면
이분이 그리신 만화를 다 볼 수 있어요.
다 담아올 수는 없으니, 들어가셔서 한 번 보세요.ㅎㅎ
팬이 됐어요.^^



포스팅 제목은 원제목을 그대로 따왔어요.

Posted by poise



1. 김종완의 선곡 - 장필순의 "나의 외로움이 너를 부를 때"
http://blog.naver.com/hjufd?Redirect=Log&logNo=55722383

이 날이 김종완 씨의 "그남자 그여자 작사" 마지막 날이었어요.ㅠㅠㅠ
무슨 사정 때문인지 정확하게 말씀은 안 하셨는데, 참 아쉽네요.
타블로 씨는 이 노래 가사의 첫 부분인 "널 위한 나의 마음이 이제는 조금씩 식어가고 있어"를 가지고 김종완 씨의 "꿈꾸는 라디오"에 대한 마음이 식었다며 타박을 하기도. ^^;;
이 노래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종완 씨가 집에서 우연히 사귀던 사람의 사진을 찾았던 이야기를 했어요.
사진을 잘 찍는 편이 아닌데, 그게 집에 있더라고 하면서.
타블로 씨가, 전에 헤어진 사람의 사진을 집에서 발견했는데, 그걸 굳이 일본까지 가서 길가에 있는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하더군요.
그 마음들이 떠올라서, 괜히 울컥...





2. 타블로의 선곡 - 들국화의 "행진"

http://blog.naver.com/nausicaa93?Redirect=Log&logNo=60022826208

타블로 씨가 MC를 봤던 2008 MBC 대학가요제에서 마지막 게스트였던 윤도현 밴드와 트랜스 픽션이 불렀던 들국화의 "행진".
그날따라 그 가사가 굉장히 가슴에 와닿았대요. 그래서 선곡했다고 하네요.
저는 직접 대학가요제를 보러 갔었는데, 그 날 이 노래 특유의 에너지와 힘을 느꼈거든요.
워낙에 윤도현 밴드와 트랜스픽션이 에너지틱한 밴드이기도 하지만,
같은 장소에서 같은 노래를 들으며 비슷한 생각을 했다는 게 참 신기했어요.



3. 하동균의 선곡 - 이상은의 "언젠가는"

미리 이렇게 하자고 얘기를 한 것도 아니었는데, 세 사람이 선곡해온 곡이 전부 옛스럽고 멋있는 곡들이어서 신기했어요. 세 사람도 신기해하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친구인가봐요.
이상은 씨의 "언젠가는"도 참 멋진 곡이에요. 가사도 그렇구요. ^^
동균 씨는 여성보컬의 노래를 좋아하시나봐요. 언젠가 라디오데이즈라는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여성 보컬의 노래를 좋아한다고 들은 적이 있는 것 같아요. (제 기억이 맞다면요.)

지금까지 이 코너가 다섯번 있었는데 하동균 씨는 그 중 세 번을 여성 솔로의 곡을 추천하셨군요.
그에 비해서 김종완 씨는 여성 보컬의 곡을 한 번도 추천하지 않았고, 타블로 씨는 딱 한 번?ㅎㅎ





Posted by poise

(사진은 넬동에서 얻은 거고, 제가 발합성을 조금)



DVD 작업 때문일까요, 공연 준비? 여행? 그것도 아니면 군대?ㅠㅠㅠㅠ
라디오데이즈에서도 하차하더니, 꿈꾸라도 하차하네요. 아쉬워라.ㅠㅠㅠ
이러다 가혹한 라디오도 그만둔다고 할까봐 무서워요;;
목소리 들으려면 가혹한 라디오가 있으니까 다행이지만
그래도 세 남자가 모여서 얘기하는 거 들을 수 있는 쉽지 않은 기회였는데, 참 아쉽네요.ㅠㅠ 
이 코너 없어지나요?
이 코너 좋아해서, 계속 포스팅하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돌아와, 완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







Posted by po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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