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었던 이 방송.
뒤늦게 올려봅니다.

교장선생님 버전 너무 재밌어요.ㅎㅎ

"마지막으로!!!
...난 그 애를 보면 여전히 설레!!" ㅎㅎ



+

심심해서 만들어본 합성 사진




Posted by poise

출처 : 디씨뉴스 
http://www.dcnews.in/news_list.php?id=363073&code=human&s_body=&s_name=&s_que=#comment


라갤러들 "'꿈꾸는 라디오' 출연했어요"
2009-01-04 19:20:55



디시인사이드 라디오 갤러리(이하 라갤) 이용자들이 가수 타블로가 진행하는 '타블로의 꿈꾸는 라디오'(이하 꿈꾸라)에 출연, 2008년 마지막을 뜻깊게 보냈다.

  2008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꿈꾸라 3, 4부 방송에서 라디오 갤러리 이용자들은 익숙한 이들의 이름을 들을 수 있었다. 바로 함께 '갤질'을 하는 라디오 갤러리 이용자들의 닉네임이다. 라디오갤러리에서 꿈꾸라를 즐겨듣는 라갤 이용자 10여 명은 꿈꾸라 2008년 마지막 방송에 출연해 DJ 타블로와 함께 연말을 장식했다.

  사전 녹음으로 진행된 31일 방송의 라갤 이용자 출연은 꿈꾸라 제작진들의 요청에 이뤄졌다. 이용자 '자정의 희망곡'은 지난달 26일 '횽드라 내일 라갤러들 꿈꾸라 녹음하러 간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몇 명의 라갤러들이 31일 방송분에 출연한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 글에 따르면 제작진이 먼저 이용자 'poise(포이즈)'에게 연락해 방송 제작을 의뢰했고, 이에 포이즈를 주축으로 라갤에서 꿈꾸라를 자주 들었던 이용자들 위주로 방송에 참석하게 됐다. 소식을 접한 다른 이용자들은 "잘 다녀오라" "떨지 말고 잘하라"는 댓글로 이들을 격려했다.

  약속된 27일, 꿈꾸라 출연이 예정된 이용자들은 MBC로 달려가 1시간가량 31일 방송 3, 4부를 녹음했고, 제작진들의 배려로 녹음 후 진행된 꿈꾸라 생방송도 견학할 기회를 얻었다.

  녹음 현장에서는 라갤 이용자들을 배려하는 DJ 타블로의 마음이 드러나기도 했다. 이용자 '몇시경입니까'에 따르면 비좁은 라디오부스 때문에 방송국에 간 인원 모두가 방송에 출연하는 것이 아닌 7명의 이용자만이 녹음에 참여하고 나머지는 부스 밖에서 견학하기로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DJ 타블로가 "다 같이 있으면 녹음 안 해!"라고 투정을 부려 방송국에 간 갤러 모두가 부스에 들어가 함께 방송에 참여할 수 있었다.


<꿈꾸는 라디오 대본>


 해당 방송은 31일 공개돼 갤러리 이용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얻었다. 이들은 긴장하지도 않은 듯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가며 재밌는 방송을 만들어갔다. DJ 타블로는 향수병을 앓았다던 '써니'의 말에 "향수병이 깨졌어요?"라고 받아치는 등 방송에 처음 출연한 이들의 긴장을 풀어주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조커를 사랑하는 이용자 'LLawliet'를 언급하며 "그분은 안 오셨나? 왜 그리 조커를 좋아하느냐, 걱정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 내용은 라갤에서 진행한 '2008 꿈꾸라 최고의 순간(2008 결산 앙케이트)'을 중심으로 진행되면서 31일 꿈꾸라 3, 4부는 말 그대로 제작진과 청취자들이 함께 만들어간 방송이 됐다.

  방송을 들은 이용자들은 "신기하다" "대단하다"며 라갤로 속속 몰려왔고, 이를 증명하듯 '12월 31일 수요일,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with 라갤러 특집)' 게시물에는 2000여 개가 넘는 댓글이 달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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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씨 뉴스에 내 닉이 뜰 줄이야;;;
헉;;;




 

Posted by poise


http://gall.dcinside.com/list.php?id=radio&no=27888&page=1
 만든이: 라디오 갤러리의 몇시경입니까


정말 노가다의 진수;;;
예고편이지만 본편만큼이나 재밌네요.ㅎㅎ

Posted by poise


며칠 전에 말씀 드렸다시피 꿈꾸라 측에서 연락을 받았어요.
라디오 갤러리에서 활동하는 저와 다른 몇 분이 전화를 받았는데,
연말 특집 방송을 위해 라디오 갤러리에서 꿈꾸라 명장면을 모으는 앙케이트를 진행해주었으면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름하여 "2008 꿈꾸라 최고의 순간 (2008 결산 앙케이트)"
글의 자세한 내용은 라디오 갤러리의 이 게시물로 가서 보시면 됩니다.
http://gall.dcinside.com/radio/27467


게시물에 써있는 대로  꿈꾸라의 명장면들의 순위를 꼽아보는 설문조사입니다.
다소 품이 많이 들어가는 댓글을 요하는 설문이지만,
꿈꾸라 그간 열심히 들으신 분들은 댓글로 꼭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방송에 직접 반영되는 설문이니까요. ^^
방송 날짜를 잘 모르신다면....라갤러들이 근성으로 찾아내겠습니다.
날짜모르셔도 댓글 달아주세요.
재밌는 이벤트로 생각해주시고 많이들 참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앙케이트 내용을 기반으로 한 방송은
12월 31일에 '굿나잇팝스' 대신에 방송됩니다. ^^



p.s. 정리하려면...고생길이 훤합니다. ㅎㅎㅎ 
올해가 가기 전에 근성을 불태워보렵니다. ^^



공개는 여기까지,
나머지는 나중에 ^^




Posted by poise
2008.05.13.(화) DJ들의 수다 (G.하동균, 김종완) 막판 5분 문지애 출연
2008.05.24.(토) DJ들의 수다 (G.하동균, 김종완, 문지애)
2008.05.27.(화) DJ들의 수다 (G.하동균, 김종완, 문지애) (+김종완의 희생정신ㅋㅋ)
2008.06.03.(화) DJ들의 수다 with 하동균, 김종완
2008.06.10.(화) DJ들의 수다 with 하동균, 김종완, 문지애 
2008.06.17.(화) DJ들의 수다 with 하동균, 김종완, 문지애 [스피드 퀴즈]
2008.06.24.(화) DJ들의 수다 [막장시사퀴즈] with 문지애, 하동균, 김종완
2008.07.01.(화) DJ들의 수다 [선곡대결] with 특별게스트 미쓰라, 문지애, 하동균, 김종완
2008.07.08.(화) DJ들의 수다 [인터뷰놀이] with 김종완, 하동균, 문지애
2008.07.15.(화) 방송 100일 기념 DJ들의 수다(+저질 라이브) with 하동균, 문지애
2008.07.22.(화) DJ들의 수다 [진실게임] with 문지애, 하동균, 김종완
2008.07.29.(화) DJ들의 수다 [라디오 코너 따라잡기] with 문지애, 하동균, 김종완
2008.08.05.(화) DJ들의 수다 [선곡하기] with 하동균, 김종완, 넬의 문지애 a.k.a 이정훈 
2008.08.12.(화) DJ들의 수다 [서로 성대모사] with 하동균, 김종완
2008.08.19.(화) DJ들의 수다 [청취자와 전화통화 Season 2] with 하동균, 김종완 
2008.08.26.(화) DJ들의 수다 [명탐정 사연탐정] with 김종완, 하동균
2008.09.02.(화) DJ들의 수다 [마지막회] with 김종완, 하동균


[참고자료]
라갤 클럽박스의 자정의 희망곡님의 파일들



이 코너도 참 좋아했는데 없어져서 아쉬웠어요.ㅎㅎ DJ들이 수련을 쌓는다는 컨셉도 재밌었고...넷이서 (혹은 셋이서 모여서) 허물없이 수다떠는 것이 재밌었거든요. 가끔 "삑-" 소리도 좀 나구요. ^^ 아무래도 매주 새로운 것을 해야하는데, DJ들이 수양을 쌓는다는 주제로 한정되어 있으니;; 아이디어 고갈이 이 코너가 사라진 주 원인이 아닌가 싶어요. 문지애 아나운서도 세 남자를 좀(?) 무서워했던 거 같구요.ㅋㅋㅋ (나중엔 좀 친해진 것 같았지만요.) 무엇보다 네 명의 DJ들이 참 부담스러워하던 이 코너...결국엔 문지애 씨가 빠지시고, 타종균 라인으로 "그남자 그여자 작사"라는 코너로 바뀌었는데...결국 타블로 씨만 남고...다 떠났네요. T^T







Posted by poise

2008.04.07.(월) [꿈꾸라 첫방송] with 에픽하이,다이나믹 듀오, (후반)성시경
2008.04.14.(월) [음악이야기] with  정재형, 김광진 (이하나, 성시경 전화연결)
2008.04.21.(월) [음악이야기] with 조영수
2008.04.28.(월) [영화이야기] with 정지찬, 이상미

2008.05.05.(월) [꿈꾸라초대석] with 부가킹즈

------------여기까지는 방송 처음 시작한 후, 이런 저런 코너의 변동이 있었던 시기입니다.---------------

2008.05.12.(월) [묻고 답하기 게시판으로 놀기]
2008.05.19.(월) [주뚜피 vs 청취자 선곡대결]
2008.05.26.(월) [선곡 끝말잇기]

2008.06.02.(월) [타블로쇼 + 비가오면 생각나는 OOO]
2008.06.09.(월) [타블로의 1998년]
2008.06.16.(월) [선곡 끝말잇기 seoson2]
2008.06.23.(월) [꿈꾸라초대석] with 성시경
2008.06.30.(월) [님의 노트]

2008.07.07.(월) [아티스트 A to Z - 타블로]
2008.07.14.(월) [써머노뤠잇뱅~(저질라이브쇼)] with 투컷
2008.07.21.(월) [이 노랜 왜?]
2008.07.28.(월) [무인도 특집]

2008.08.04.(월)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타블로의 믹스CD]
2008.08.11.(월) [꿈꾸라 초대석] with 류승완 감독
2008.08.18.(월) [타블로의 작업실 - 청취자와 작곡하기]
2008.08.25.(월) [음악과 사람] with 배철수

2008.09.01.(월) [타블로의 가을 금지 리스트]
2008.09.08.(월) [좋은 노래 좋은 글귀] (원래 가을 노래방하려다가...재환씨 일로...)  
2008.09.15.(월) [트로트 매니아]
2008.09.22.(월) [수퍼히어로 이미지 설문조사]
2008.09.29.(월) [가을 발라드 선곡 끝말잇기] 

2008.10.06.(월) [가을 노뤠이뱅 (롸껴빡쎄!)] with 투컷 
2008.10.13.(월) [혼자 알고있는 숨겨진 좋은 노래]
2008.10.20.(월) [꿈꾸라 꿈내기]
2008.10.27.(월) [헤어진 그녀에게 보내는 MIX CD]

2008.11.03.(월) [클래식과 친해지길 바라 - 블로토벤 바이러스]
2008.11.10.(월) [찍신 인다 하우스] (수능특집)
2008.11.17.(월) [미리 크리스마스(를 가장한 고구마 특집)]
2008.11.24.(월) [사랑할 수밖에 없는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with TBNY, IU

2008.12.01.(월) [패밀리데이 - 알렉스의 크리스마스의 연인 저주용 믹스 CD]
2008.12.08.(월) [꿈꾸라초대석] with Nell
2008.12.15.(월) [20대에 꼭 해야할 일 10가지]
2008.12.22.(월) [기억에 남는 블로노트]
2008.12.29.(월) [서른이 되기 전에 버리고 가야할 것들]




[참고자료]
 오래 전에 링크한 적이 있는 http://blog.naver.com/kwonnarae?Redirect=Log&logNo=120055004562 의 릴리슈슈님의 포스팅과 라디오 갤러리 클럽박스에 올라왔던 자정의 희망곡님의 파일명을 참고해서 정리했어요~ 두 분 덕에 쉽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해요~

블로 마음대로 코너에서 굉장히 다양한 일들을 함께 했었네요. ^^ 다시 보니까 재밌는데요? 

Posted by poise


















출처 : 꿈꾸라 홈페이지


Posted by poise


"왜 라디오를 한쪽 귀로만 듣고 있냐고 하면
이렇게해야 내 귓가에 속삭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드니까."

- 이건 소설 <발로 차주고 싶은 등짝>에 나오는 다이얼로그



라디오가 다른 데 있는 게 아니라 내 심장에 들어있음 좋겠어.
그러면 니가 라디오를 끄거나 켤 필요없이 그냥 내 가슴에 기대면 되잖아.

- 이건 문득 오늘 창밖을 바라보면서 생각한 타블로의 다이얼로그


'속삭이다'라는 말을 써본 지 오래 됐단 생각이다.
'기대다'라는 말을 써본 지도 오래 됐단 생각이다. 

'속삭이거나 기댄다'라는 말은 어쩌면 라디오에서만 나오는 말인지도 모른다.
라디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쓰는 그런 말들이 세상에는 있다.

그래서 라디오를 대신 켜고 오늘 하루종일 내가 하고 싶었던 말들을 듣는다.


신승훈의 '라디오를 켜봐요'


-2008.12.08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오프닝 멘트
Posted by poise
블로 마음대로 놀아 보는 날!
블로는 정말 마음대로 친구들을 불렀어요.
그 친구들은 바로바로바로 N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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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들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행여나 함께 하지 못한 분들이 계실까봐.
 
넬과 블로가 강추한.
함박눈 펑펑 내리는 날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하는 커플이든,
청승맞게 방바닥과 하나된 솔로이든 간에,
듣기만 해도 막 행복해져서
웃통을 찢어 버리고
차 위에 올라가서 춤을 출 수 있다는
음악!
 
바로 그 음악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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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마음속까지 훈훈해지는 가사네요.
(저 지금 춤 추고 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혹시 지금 혼자 눈물 흘리는 분 계신가요? 뚝~ 울지마세요.
(울면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 안주십니다. 이 역시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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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르셨다고, 멜롱 한번 날려주시는 완자님의 센스)
 
 
그냥 말씀드리는겁니다만...
날씨도 추운데 데이트 한다고 돌아다니시면 감기만 걸립니다.
따뜻한 가정의 품에서
꿈꾸라 또는 넬의 음악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추신. 저... 지금 질투하는 거 아닙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출처 - 꿈꾸라 홈페이지
Posted by poise

제 사연 소개됐어요. ^^

제가 올린 사연보다 과장된 내용이 많아요.

제 친구 사연이 좀 특이하긴 하지만..ㅎㅎ 더 특이한 아이가되었어요.ㅋㅋㅋㅋ

친구에게 좀 미안해지는 걸요? 하하;;

(원래 the 영화같은 이야기 코너는 꿈꾸라의 모든 사연 중 각색이 가장 많으니까요.)

근데, 꽃이랑 집 안 알려준 거랑, 녹차티백 손에 쥐어준거...요런 거는 다 진짜였어요. ^^





어쨌든! 35번째.

자축! ㅎㅎ



Posted by po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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