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2008년을 빛낸 창조적인 엔터테인먼트 50인"이 뽑힌 걸 봤는데 그 중 한 명이 김태훈 씨였어요. 반가운 마음에 김태훈 씨가 참여하고 있는 팀블로그인 3M흥업 블로그에 올라온  "어찌 사랑이라 쉽게 말하겠나이까?" (http://mmnm.tistory.com/569 ) 게시글에 리플을 달았더니 또 댓글을 달아주셨네요.ㅎㅎㅎ  어째 늘 자학성 댓글이지만요. 게시글 내용과 발췌된 영화의 대사도 마음에 들어요. 음악도. (김태훈 씨 개인 블로그에도 잘 알려지지 않고(?) 좋은 음악들이 많아요.)


 어쨌든 블로그란 건 참 좋은 거에요. ㅠ_ㅠ 라디오와 신문에서 뵙던 분에게 직접 말을 건네고, 대답을 듣는다는 건 신기하기만 합니다.  아래 함께 올린 캡쳐본의 jacosmile이 김태훈 씨랍니다. ^^ 약간 시니컬하고, 문화와 연애에 박식하고 조금은 푼수끼도 있는 수다쟁이인 점이 좋아요.ㅋㅋ 언젠가 MBC에서 라디오 좀 한 프로 맡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이문세 - 정선희 - 박명수 - 이소라 - 배철수 - 스윗소로우 - 타블로 - 김C - 김태훈 - 유희열 - 하동균 - 김종완  - 조규찬. 이 분들이 한 번에 라디오 DJ를 맡아준다면 24시간이라도 FM4U만 들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ㅠ_ㅠ (시간대는 제가 섣불리 정하지를 못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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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oise


출처 : 넬동의 mendis님

넬의 종완 씨는
주사(酒邪)가 시작되기 전에 손가락질을 하기 시작한다고 하네요.
이 때 도망가야 한대요.
여기다 더해서  "술이나 먹자"라는 말을 하면
그날 아무도 집에 못 간다고 하네요.ㅋㅋㅋㅋ
누군가는 피해를 본다고 덧붙이는 타블로 씨.




10월 25일 분량 뒤에 연결된 내용은, 자두 씨 목소리가 나오는 걸 봐서는 
금요일 코너인 것 같은데 언제인지??;;
10월 24일 아니면 10월 17일인 것 같은데 말이죠.

 

+

cheshire님의 만화

출처 : 넬동의 cheshire님


히브리어....ㅎㅎㅎ



Posted by poise

출처 : 세상을 여는 아침 최현정입니다 홈페이지


얼마 전에 세상을 여는 아침 최현정입니다에서
꿈꾸라 스텝들의 신청곡 을 틀어줬다고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그때의 신청곡과 이유가 적힌 쪽지들이다.


 정렬매니저의 메모를 자세히 보면 "1분1초" 밑에
Nfive가 적혀있다.ㅋㅋㅋ
(정렬매니저는 아이돌 그룹 출신이다.)


투컷은
"일후가 할 때는 칙칙했는데 현정 씨가 디제이를 하니 화사하네요. 홧팅"
(일후 씨는 남자분이었죠.  역시 여자에게 관대한 투컷 씨...)

미쓰라는 
"이 분을 보고 나도 멋진 수염을 기르고 음악을 해야지 다짐했어요. 명곡입니다" 
신청곡의 이유는 이것뿐?ㅋㅋ

타블로는 끝까지 28세라고 적고 있다...라는 것이 포인트?
이봐요, 한국나이로는 스물아홉이잖아...
누가 저 쪽지만 보면 투컷과 나이가 같은 줄 알겠다.




Posted by po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