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넬하우스


01. Part 1

 

빗소리에 흠뻑 취해 조용히 길을 걷다가
쏟아내버린 눈물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TV 뉴스를 보다가
쏟아내버린 눈물
어쩌면 그때 그 순간에 이미 정해지는 걸까

In my heart
I miss you love
With my heart
I miss you love

겨울이 오는 소리에 문득니가 떠올라

쏟아내버린 눈물
어쩌면 그때 그 순간에 모두 잃어버린 걸까

In my heart
I miss you love
With my heart
I miss you love

많은 시간이 흘러갔네요

가만히 시계를 보다가
I miss you love




2. Part. 2

 지나가더군요. 마음이 어떻든.. 시간은 그렇게 계속 흘러가고,
믿기 힘들었던, 받아들일 수 없던 그 모든 일들에 익숙해지네요
멍하니 있다 눈물이 흘러 누가 볼까봐 고갤 떨구고 도망치듯 그 자릴 피하긴 해도
풀려진 신발끈을 묶으려 주저앉다가 무너져내려 순간 모든게 멈춰버리긴 해도
익숙해요.

 
버텨지더군요 고달픈 하루도, 어떻게 해서든 또 지나가고
수많은 사람 속에서 들려 안녕이란 말 그 한마디에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 일에도
아직까지도 너의 말투로 말하는 내가 너무 싫어서 그저 조용히 침묵하는 일에도
익숙하죠..

 
익숙하긴 하지만 여전히 낯설고 버텨지긴 하지만 힘든건 여전해
놓아버린 듯해도 여전히 손끝에 지워낸 듯 하지만 여전히 가득해

 

멍하니 있다 눈물이 흘러 누가 볼까봐 고갤 떨구고 도망치듯 그 자릴 피하긴 해도
풀려진 신발 끈을 묶으려 주저앉다가 무너져내려 순간 모든게 멈춰버리긴 해도 익숙해요
- 맘에도 없는 말들로 그렇게 너를 떠나보내고 멀어진 뒷모습에 참고 있던
눈물 왈칵 쏟아내버렸죠 그때 니가 나에게 했던 그 말 아직 기억하는지
또 다른 겨울이 찾아오면 모든게 다 잊혀질거라고, 했던 그 말...


03. Act 5

 

굳어버린 그 입술과 핏기 없는 여린 몸을
섬세했던 그 영혼과 고요했던 그 마음을

이해해
이렇게까지라도 해서
나의 곁에 두고 싶은 이 맘 이해해

I‘m in love with you

다른 곳에 머물렀던 아름다운 눈동자
내것일 수가 없었던 깊었던 그 눈동자

 

이해해
이렇게까지라도 해서
나의 곁에 두고 싶은 이 맘 이해해

I'm in love with you 

미안해
하지만 언젠가는 너도
나의 이런 맘 이해할거라 생각해

Cause this is all about love 
Yes It's love

이해해
이렇게까지라도 해서
나의 곁에 두고 싶은 이 맘 이해해
I'm in love with you

 

미안해
하지만 언젠가는 너도
나의 이런 맘 이해할거라 생각해

 

Cause this is all about love 
Yes It's love

Sharing heart and soul
Sharing blood and bones (Yes It's love)

That's what lovers do
That's what lovers do (Yes It's love)

 

Sharing heart and soul
Sharing blood and bones (Yes It's love)

That's what lovers do
That's what lovers do (Yes It's love)

 

Sharing heart and soul
Sharing blood and bones (Yes It's love)

That's what lovers do
That's what lovers do (Yes It's love)

 

Sharing heart and soul
Sharing blood and bones (Yes It's love)

That's what lovers do
That's what lovers do (Yes It's love)

 

이해해
이렇게까지라도 해서
나의 곁에 두고 싶은 이 맘 이해해
I'm in love with you

 

04-1. Part 2 (Acoustic Ver.)

 

(기존버전과 가사는 같음.)

 



04-2. 히든트랙

 

난 정말 아무렇지 않아.
한 두번 있는 일도  아닌데 뭘
이젠 익숙해져서 괜찮아
늘 그래왔듯이

 
조각나버린 내 심장도
흘러내리는 이 긴 눈물도
이제와 새삼스러울 것 없잖아
갑자기 왜 그래

 
아무렇지 않을께
하염없이 웃을께
내 몸이 갈라질 때
너를 내 안에 품을 수 있게


어떻게 할 필요가 없어
원래 부터 이랬던 거니까
어차피 이러려고 나온거였어
너도 잘 알듯이

 
아무렇지 않을께
하염없이 웃을께
내 몸이 갈라질 때
너를 내 안에 품을 수 있게

 
그러면 되겠지



출처 : 넬동 '클리어'님

Posted by po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