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은 MBC FM4U의 패밀리데이입니다.
이 날은 굿모닝 FM부터 푸른밤까지 하루 종일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이 된다고 하네요.
(뭐야, 그럼 이영음이랑 뮤스랑 라디오데이즈는 빠지는 건가?ㅠ)


패밀리데이의 재미있는 점은, 모든 라디오 프로그램의 DJ가 서로 바뀐다는 점이에요.
각 프로그램의 DJ들이 하루만 남의 프로그램에 가서 대신 DJ를 하는 거죠.
이 날 밤 10시에 라디오를 트시면 아마 그 시간에는 타블로 씨가 아닌 다른 분이
꿈꾸는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을 거에요.


그럼 타블로 씨는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하냐구요?
그건 모르죠.
왜냐면 그건 비밀이니까.
해마다 그래왔어요.ㅎㅎ
라디오 들으시면서 직접 확인하시는 수밖에 없을 거에요.
깜짝 놀라게 하기 위해서 다들 미리 말을 안할테니까요.
월요일에는 제가 별다른 스케줄이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긴 한데,
몇 시에 어떤 프로그램에 나올지;; 좀 걱정되는군요.하하;;

Posted by po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