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종완의 선곡 - Travis의 Why Does It Always Rain On Me
여러번 김종완이 라디오에서 언급했던 이 곡. "열일곱살 때 내가 거짓말을 해서 내겐 항상 비가 내리느냐"는 소소한 가사가 참 아름다우면서도 슬프다고 말했었다. 자신의 라디오와 하동균의 라디오데이즈, 그리고 꿈꾸라에서 모두 선곡할 정도니까, 정말 정말 좋아하는 곡인 모양이다.
제목 Why does it always rain on me
가수 Travis
I can't sleep tonight, everbody saying everything's alright
오늘밤 잠을 이룰수 없어.. 모두들.. 잘될거라고 하지만..
Still I can't close my eyes, I'm seeing a tunnel at the
end of all these lights
눈을 감고 잠을 청하기가 힘들어.. 이 불빛의 끝에 서서 긴 터널을 보고 있는 듯해..
Sunny days, where have you gone?
화장한 날.. 넌 어딜 간거니?
I get the strangest feeling you belong
네가 아주 낯설게 느껴져..
Why does it always rain on me?
왜 항상 내 위로만 비가 내리는 걸까?
Is it because I lied when I was seventeen?
17살때 한 거짓말 때문인걸까?
Why does it always rain on me?
왜 항상 내 위로만 비가 내리는 걸까?
Even when the sun is shining, I can't avoid the lightning
태양이 빛날때조차 마음이 편치 않았어..
(lightning의 뜻이 2개입니다. 일반적으로 빛나다, 비추다이구요.. 2번째는 (빛을 비추어)기쁘게 하다 입니다..여기선 후자입니다)
I can't stand myself, I'm being held up by
invisible men
견딜수가 없어.. 눈에 안보이는 인간들에게 붙잡혀 있는 기분이야..
Still life on a shell when, I got my mind on something else
여전히 껍데기뿐인 삶이야.. 이제 다른것에 관심을 가져야겠지..
Sunny days, where have you gone?
화장한 날.. 넌 어딜 간거니?
I get the strangest feeling you belong
네가 아주 낯설게 느껴져..
Why does it always rain on me?
왜 항상 내 위로만 비가 내리는 걸까?
Is it because I lied when I was seventeen?
17살때 한 거짓말 때문인걸까?
Why does it always rain on me?
왜 항상 내 위로만 비가 내리는 걸까?
Even when the sun is shining, I can't avoid the lightning
태양이 빛날때조차 마음이 편치 않아..
Oh, where did the blue skies go?
(오~) 파란 하늘은 어디로 사라진거지..?
And why is it raining so? It's so cold
왜 이렇게 비만 내리는걸까? 너무 추워..
I can't sleep tonight, everbody saying everything's alright
오늘밤 잠을 이룰수 없어.. 모두들.. 잘될거라고 하지만..
Still I can't close my eyes, I'm seeing a tunnel at the
end of all these lights
눈을 감고 잠을 청하기가 힘들어.. 이 불빛의 끝에 서서 긴 터널을 보고 있는 듯해..
Sunny days, where have you gone?
화장한 날.. 넌 어딜 간거니?
I get the strangest feeling you belong
네가 아주 낯설게 느껴져..
Why does it always rain on me?
왜 항상 내 위로만 비가 내리는 걸까?
Is it because I lied when I was seventeen?
17살때 한 거짓말 때문인걸까?
Why does it always rain on me?
왜 항상 내 위로만 비가 내리는 걸까?
Even when the sun is shining, I can't avoid the lightning
태양이 빛날때조차 마음이 편치 않아..
Oh, where did the blue skies go?
(오~) 파란 하늘은 어디로 사라진거지..?
And why is it raining so? It's so cold
왜 이렇게 비만 내리는걸까? 너무 추워..
Why does it always rain on me...
왜 항상 내 위로만 비가 내리는 걸까...
2. 하동균의 선곡 -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이소라의 노래와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골랐는데 전에 이소라 씨 노래를 선곡했던 적이 있어서 이걸 택했다고... 세 사람 다 80년생으로 내년이면 한국 나이로 서른이 된다. 올해가 이제 몇 개월 남지 않아서...못내 신경이 쓰이는 모양.
서른즈음에 - 김광석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기억속엔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3. 타블로의 선곡 - 비의 악수
타블로가 비의 모든 노래 중에 가장 좋아한다는 노래. "내겐 사랑이었죠"라는 가사가 마음에 든다고 했다. "내겐"은 "나는"이나 "내가" 와는 의미가 다르다. 보조사 "는"이 붙어서 범위를 한정짓고 있다. "당신은 사랑이 아니었고 나는 사랑이었다"라는 것을 저 짧은 문장으로 이야기할 수 있다. "그대에겐 즐거운 시간이었지만 내겐 사랑이었죠"라니...
악수 - 비
헤어지자는 말
이제는 그만 만나자는 말
어쩜 그런 편안한 표정과
말투로 할수가있는건지
어쩜 그렇게 쉬운지
헤어지는게 그대에겐
아무것도 아닌지 어떻게 웃고있는지
즐거웠다는말 그말이 전분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