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 예전에 대학교 다닐때, 대학교 1학년때 .. 마지막 연말 시험이 있었는데 어..

어 그게 뭐지? 문학 - 시험이었을 꺼예요.

시험시간이 아침 9시였어요. 아침 9시여가지고.. 그 전날 조금 일케 일찍 자고 어.. 빨리 일어나야겠다,

9시까지 일어나야 겠다. 해서 알람 다 해놓고 일어났는데 10시인거예요. 아침 10시 .. 그러니까 한시간이 늦은거예요.

장난 아니잖아요

 

시험이 3시간짜리인가 그래요 근데 한시간이 늦은거야..근데 더 웃긴게

제 룸메이트도 늦게 일어난거예요 그래서 둘이서 나와가지고 빨리 가야되잖아요 사실.. 빨리 뛰어가야 되는데!

느~긋하게 카페 테리아에 가가지고, 커피숍인가 카페테리아인가.. 가가지고 커피 한잔 사먹고.

느~긋하게 한 11시쯤에 갔어요 그냥 아예.. 이미 늦은거.. 11시쯤에 가가지고 시험이 한시간 남았는데..

30분 안에 끝내고 나왔습니다.. 훗.. 진짜로.. 어. 근데 A 받았어.

최미림님 " 넌 뭐냐?" 죄송합니다 여러분 근데.. 실화...라는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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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문자로 청취자들이 "재수없다"고 하니까 "죄송합니다. 재수 있고 싶었는데."이러더라구요 ㅋㅋㅋㅋ

완전 엄친아예요. ㅋㅋㅋㅋㅋㅋ

나머지 3시간을 열심히 풀었던 학생들은 뭐냐고요...ㅋㅋ




출처 : 카페 에픽하이 ★보노누님 님이 올려주신 글과 음성



Posted by po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