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그냥 자켓이 마음에 들어서 클릭해봤는데 노래를 들으니까 더 좋네요.
 Pajaro Sunrise(빠자로 선라이즈)라는 2인 밴드인데, Yuri와 Pepe라는 남자 두 명으로 구성되어 있대요.
가을이 되서 그런지 어쿠스틱한 음악이 듣고 싶어요.
원래 어쿠스틱 기타소리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기타 연주자라는 이유로 무라지 카오리 씨가 내한했을 때 그녀를 잘 모르면서도 공연을 보러 갔을 정도니까요.ㅎㅎ



이 곳에 들어가니까, 음악을 몇 곡 들을 수 있더군요.
http://blog.naver.com/bulitz?Redirect=Log&logNo=50025547217



힙합플레이야에 있던 소개 자료를 보자면... 

어쿠스틱 사운드와 가장 미니멀한 편성을 통해 전하는 ‘자연’의 아늑함과 편안함, 물질문명속에서 잃어가는 인간의 ‘순수’에 대한 열망을 표현한 앨범으로 21세기식 포크 음악의 ‘존재의 이유’를 음악으로 충실하게 설명해 주는 아티스트 유리(Yuri)와 페페(Pepe)가 결성한 포크 록 듀오 빠자로 선라이즈.

이들의 음악은 포크 록을 기반으로 하여 과감하게 베이스-드럼의 그루브를 활용,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 존 메이어(John Mayer), 데이브 매튜스(Dave Mattews)의 재치 넘치는 그루브의 매력을 듣는 듯한 감성으로 어떤 접근법을 사용하건 듣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며 현실의 고달픔을 잊고 마음을 진정시키고 싶을 때, 가장 접합한 음악이다.

 
제이슨 므라즈도 아직 제대로 안 들어본 저이건만,
누가 권하지도 않은 앨범에  문득 빠져버렸네요.ㅎㅎㅎ
어쨌든, 잊어버릴까봐, 포스팅해둡니다.
장바구니에 이 앨범 담아둬야겠어요~

Posted by po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