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한 사는 것이다. 그 외에 무슨 답이 있나?

현실은 명쾌하다.

굳이 헛된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고,

그리 많지 않은 힘을 헛되이 소모하지 말자.


세상이 어지럽다.

때로는 무력하다.

머리와 가슴이 슬픈 음악으로 온통 가득차더라도

슬픔에 취하지는 말자.

슬픔은 카타르시스가 되어야 한다.

삶이 우울로 점철되서는 안 될 일이다.


우리가 세대에서 세대로 물려받은 좋은 유산이 있다면

그것은 삶으로 증명한 희망일 것이다.

어떠한 경우에도, 그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비관이 우리를 덮칠 때에도 희망의 스위치는 가까이 있다





Posted by po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