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에 마구마구 출연하고 있는 에픽...이지만....
못 챙기고 있습니다.
텐텐클럽에 나온 거 이제야 겨우 하나 듣고 있네요.
에효.
백수 때가 팬질하기 좋긴 좋았어요. ㅠ


----------------------------(방송 일부 받아적기)-----------------------------------


타블로 : 그리고...우진씨는 여전하시네요.

(?): 왜 왜 왜 왜 왜

송우진 : 제가...두 분 나오셔서 제가 오늘 다운 됐어요.

타블로 : 왜 그렇게 슬퍼하시는지...

미쓰라 : 거기 밑에 조명이...조명 밑에 서주세요. 조명도 없는데 거기 그렇게 서계시니까 더 우울해보이니까...

타블로 : 태닝을 하신 거죠?

송우진 : 제가 더 까매졌나요?

타블로 : 사람이 어떻게 혼자 흑백이야?

(?) : 지금 상황이... 예전에 타블로 씨가 타블로의 꿈꾸는 라디오 할 때, 그 상황이랑 되게 비슷해요.
항상 송우진 씨가 우울하고 어둡다고 막 놀렸었는데...지금도 변함없죠?

타블로 : 그 시절 얘기하지마세요. 꿈꾸라 시절 얘기하지 마세요. 너무 슬퍼져요. 너무 슬퍼지고...

(?) : 왜 슬퍼져요?

타블로 : 그리워지니까...

(?) :아~ (주변에서 킥킥)

타블로 : ...하지맙시다.

(?) : 여기는 텐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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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그리운 꿈꾸라. ㅠㅠㅠㅠㅠㅠㅠ흑 흑 흑
Posted by po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