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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예 없는 것 같아. 나는 왜 여기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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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북을 사기 전까지 나에겐 TV도 없고, 컴퓨터도 없었지. 지금도 TV는 없지만 인터넷은 할 수 있게 됐는데 음악을 많이 들으려면 아무래도 둘 다 없는 편이 나았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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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숍이 조용했으면 좋겠어. 하지만 커피숍에 다정히 대화하는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어.
두 가지를 동시에 다 바라는 건, 역시 이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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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보니 내가 쓴 시가 생각난다. '가을에 태어난 것이 잘못이었나. 날 때부터 나는 가슴에 낙엽을 품고 있었다'로 시작하는. 비슷한 현실 인식이 반가우면서도, 때때로 이 짙은 어둠이 안쓰럽다. 정작 내 슬픔도 어찌하지 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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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갤에서 한참 얘기했던 "몽상가노트"를 "님의 노트"라는 이름으로 월요일 코너에서 해버렸다. 흠...뭐 누구도 생각 못 할 발상은 아니었기에 그러려니 했지만 그래도 곧 하려고 했던 건데, 좀 김이 새긴 한다. 작가 언니들은 라갤러를 꿈꾸라이브에 초청하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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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o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