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 지금 만나러 갑니다 (feat. Tablo)

이 곡, 방금 어느 블로그에서 들어봤는데,
크리스마스 캐롤 같은 느낌이네요. ^^
노래가 아기자기하고 예뻐요.
12월은 이 노래로 나야겠습니다. ㅎㅎ


들을 수 있는 곳 링크합니다.
http://blog.daum.net/sokuk75/17036652


겨울의 연인을 겨냥한 노래인지,
가사가 한창 사랑하고 있는 중인 연인의 이야기인데...
타블로 씨 가뜩이나 "외롭다, 외롭다" 노래 부르는 요즘인데;;
더욱더 외로워지셨을 것 같네요; 하하하;;

솔로에겐 12월은 더욱 가혹한 달인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 따위....ㅠ
에픽하이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 불태웁시다.ㅎㅎ




가사

ye! nothing in this world

it's more percious then you girl

손이 가득했을 때 쓸 데 없는 욕심이 급해

그땐 내게 필요한 게 뭔지도 모르고

그저 숱한 먼지만 쫓고

I know 바보 같았던 나 너로 인한 내 세상의 대 변화

this winter night with you

i'll give my life to you it's true

 

무엇도 너와 비교할 수 없고

무엇도 너를 가릴 수는 없어

그 무엇도 네 앞에선 두렵지 않아

이런 게 너니까 그게 바로 너니까

 

bitter sweet winter

걷다 지쳐 거친 새벽 바람속에 찢겨진 맘

눈감은 가로등이 비춰 주는

텅빈 거리속에 잊혀진 밤

축쳐진 어깨의 너의 손길이 맘속에 불을 지펴

오 세상의 무질서 속에 작은 쉼터

너 땜에 숨을 쉬고 있어



무엇도 네게 숨길 수가 없고

무엇도 내게는 아깝지 않아

그 무엇도 너와 바꿀 순 없을 거야

그게 너니까 내가 사는 이유이니까

늘 나에게 사랑을 주는 그대에게 감사할 뿐이야

가슴 저릴 뿐이야

 

하얗게 세상을 덮은 눈처럼

우리의 사랑도 쌓여 가겠지

하루하루 너에게만 하고 싶은 말

 

널 사랑한다고 너무 사랑한다고




Posted by poise